이정후 홈런→2루타→홈런 장타력 폭발! '5번타자 우익수' 개막전 선발 라인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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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정규시즌 개막에 앞서 마지막 점검에서 연이어 장타를 터트린 이정후가 5번타자 우익수로 개막전을 맞이한다. 이정후는 처음 상대하는 왼손투수 맥스 프리드를 상대로 홈 개막전에 나선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6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릴 '2026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개막전에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와 양키스는 이날 다른 28개 구단보다 하루 앞서 '단독 개막전'을 치른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라인업은 루이스 아라에스(좌익수)-맷 채프먼(3루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우익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케이시 슈미트(1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 순서다.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선발투수는 로건 웹이다. 웹은 5년 연속 샌프란시스코의 개막전 선발을 맡았다. MLB.com은 "엘리아스스포츠에 따르면 웹은 샌프란시스코 역사상 두 번째로 5년 연속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는 투수다. 1964년부터 1969년까지 6년 연속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 후안 마리찰에 이어 두 번째다"라고 설명했다.
새로 팀에 합류한 베이더가 중견수로 출전하고, 이정후는 우익수로 이동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양키스와 원정 3연전에서 9타수 4안타(3홈런) 4볼넷 1삼진으로 타율 0.444, OPS 2.171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 이제는 홈 개막전에서 '양키스전 강세'를 이어나가려 한다.
시범경기까지도 타격감이 좋았다. 이정후는 애리조나에서 열린 '캑터스리그' 기간 8경기에서 타율 0.455와 OPS 1.227을 기록했다.
개막을 앞두고 장타가 쏟아지고 있다. 22일 애리조나에서 치른 올해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첫 홈런을 날렸다. 이후 24일과 25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멕시코리그 술타네스 데 몬테레이와 경기에서는 2루타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발휘했다.
양키스는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애런 저지(우익수)-코디 벨린저(좌익수)-벤 라이스(1루수)-지안카를로 스탠튼(지명타자)-재즈 치좀 주니어(2루수)-호세 카바예로(유격수)-라이언 맥마흔(3루수)-오스틴 웰스(포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가 상대할 프리드는 지난해 32경기에서 19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했다. 양 리그를 합쳐 최다승을 올린 투수다. 시범경기에서는 3번 등판해 14⅓이닝 12피안타 4볼넷 12탈삼진 평균자책점 4.40을 남겼다. 이정후가 처음 만나는 왼손투수이자 리그 톱클래스 투수를 상대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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