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한국 최강' 신유빈, 또 일 냈다...ITTF 월드컵 동메달 획득→韓 여자 탁구 역사상 '최초'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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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탁구간판 신유빈(21·대한항공, 세계랭킹 13위)이 ‘ITTF 월드컵 마카오 2026’에서 4강 성적을 기록하며 한국 여자탁구 역사상 월드컵 첫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신유빈은 5일(한국시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ITTF 월드컵 마카오 2026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만위와 맞붙어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2-4(8-11, 13-11, 13-11, 6-11, 7-11, 5-1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8강에서는 세계랭킹 3위 첸싱통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도 왕만위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4강 진출은 한국 여자탁구 선수로서는 월드컵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신유빈은 2024년과 2025년 대회에서 16강에 머문 바 있으나, 이번 대회를 통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또한 이번 동메달은 한국여자탁구 역사상 첫 월드컵 메달이다. 신유빈은 동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로 한국탁구 역사에 다시 한번 이름을 새기게 됐다.
경기 후 신유빈은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어려운 순간에도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느낀 점들을 잘 보완해 다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ITTF 월드컵’은 국제탁구연맹이 주관하는 메이저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이번 성과는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중국 선수들과의 경쟁 속에서 이뤄낸 결과로, 향후 국제무대에서의 지속적인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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