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미래가 밝다' 스페인에서 공격 포인트 10개 고지...'2006년생' 김민수, 시즌 4호 도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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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가 환하다. 임대 후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상승세를 그린다.
FC안도라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 데 라 FAF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2(2부) 34라운드에서 라싱 산탄데르에 6-2 대승을 거뒀다. 현재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는 안도라는 1위를 달리는 라상의 발목을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안도라는 이번 시즌 12승10무12패(승점 46)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안도라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 김민수의 발끝이 빛났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김민수는 팀이 4-2로 앞서던 후반 32분 박스 오른쪽에서 볼을 받은 뒤, 골문 앞으로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다. 이 패스는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를 지나쳤고, 뒤에 있던 자스틴 가르시아가 빈 골문에 볼을 집어넣었다.
이로써 김민수는 이번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동시에 6골 4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0개에 도달했다.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김민수는 2006년생의 어린 선수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갖췄으며, 유스 시절을 스페인에서 보냈다.
이어 2023년 가능성을 인정받고 지로나 B팀에서 프로 데뷔한 뒤, 지난 시즌에는 1군 콜업이라는 경사를 맞이했다. 다만 지로나는 김민수를 즉시 전력감으로 판단하지 않았다. 따라서 김민수의 성장과 경기 출전을 위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를 지로나로 임대 보냈다.
이 선택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김민수는 안도라의 핵심 멤버로 거듭나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있다. 더불어 공격 포인트까지 생산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선수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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