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때리는 세리머니까지?' 양의지, 손아섭과 재회에 분위기 폭발…두산도 확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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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두산 포수 양의지가 손아섭과의 재회에 환하게 웃었다. KBO 통산 최다 안타 1위인 손아섭은 NC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양의지를 다시 만나게 됐다.
두산은 지난 14일 "한화 이글스에 투수 이교훈과 현금 1억 5000만 원을 내주고 외야수 손아섭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아섭은 2007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20시즌 통산 2,170경기에서 타율 0.319 182홈런 10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2를 기록했다.
한화 2군 구장인 서산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던 손아섭은 트레이드 소식이 발표되자 바로 인천으로 올라와 두산에 합류했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두산 선수단과 짧은 상견례를 마친 손아섭은 그라운드로 나와 훈련을 시작했다. NC에서 함께 뛰었었던 포수 양의지는 그런 손아섭을 반기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 경기에서 손아섭은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손아섭의 활약에 양의지는 누구보다 기뻐했고, 자신이 홈런을 쳤을 때도 곧장 손아섭에게 달려가 배를 때리는 세리머니를 하며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아섭 합류는 경기력 뿐만 아니라 더그아웃 분위기에도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이 있는 만큼 손아섭이 팀에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인다. 빠르게 두산에 녹아들며 '베테랑' 다운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선발 최민석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맹활약에 힘입어 11-3 대승을 거뒀다.
두산으로 이적한 손아섭
양의지, '다시 만난 손아섭 정말 반가워'
손아섭 홈런에 뛰어나온 양의지, '아섭이 최고다!'
다시 만난 양의지-손아섭에 두산 분위기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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