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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에 속도 낸다" 김하성 실전 임박! 감독이 직접 밝혔다…24일 시뮬레이션 게임 가능성

작성일: 2026.04.20 06: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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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팀에 잔류한 김하성
▲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팀에 잔류한 김하성
▲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비시즌 손가락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좌절됐다
▲ 올 시즌을 앞두고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은 비시즌 손가락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좌절됐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FA 재수'를 선택하고도 빙판에서 미끄러지는 불의의 부상을 입어 개막전 출전이 무산된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제 곧 '골드글러버'의 경기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애틀랜타 월트 와이스 감독이 김하성이 타격 훈련을 시작했으며, 곧 시뮬레이션게임에도 출전한다고 밝혔다.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회복하고 나면 재활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팅뉴스는 20일(한국시간) "애틀랜타는 선발투수 대부분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정규시즌을 맞이했다. 야수 쪽에서도 포수 션 머피와 유격수 김하성 등 주력 선수들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했다. 머피가 김하성보다 먼저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김하성은 타격 훈련을 시작한 뒤 회복 속도를 높이고 있고 시뮬레이션 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와이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앞서 김하성이 24일 시뮬레이셔 게임에 나설 가능성이 크고,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 마우리시오 두본.
▲ 마우리시오 두본.

스포팅뉴스는 김하성의 복귀 이후 애틀랜타가 로스터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골드글러브 내야수인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로 뛰게 되면 마우리시오 두본이 유틸리티로 돌아가고, 도미닉 스미스의 비중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드레이크 볼드윈의 지명타자 출전도 줄어들 수 있다. '오타니 킬러'로도 유명한 골드글러브 포수 조나 하임은 방출 후보로 꼽혔다. 

김하성은 지난 1월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로 오른손 가운뎃손가락을 다쳤다. 이후 애틀랜타로 조용히 귀국해 힘줄 수술을 받았다. 당시 나온 회복 예상 기간은 4~5개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는 물론이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개막전까지 뛸 수 없게 됐다. 

MLB.com은 김하성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김하성은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수술을 받아 2025시즌 첫 3개월 동안 결장했다. 또한 작년에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김하성은 지난해 단 48경기 출전에 그쳤다. 

MLB.com은 또 "애틀랜타는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17홈런, OPS 0.749를 만들었던 2023년의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몇 달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는 김하성 등 주력 선수들의 부상 이탈에도 첫 21경기에서 14승 7패 승률 0.667로 순항하고 있다. LA 다저스(15승 5패)에 이어 내셔널리그 승률 2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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