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혜성 선발 복귀! 유격수-7번 타자 출전…'절친 더비' 성사됐다, 이정후 우익수-6번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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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전날(21일) 미겔 로하스가 불방망이를 휘둘렀으나, 김혜성(LA 다저스)이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했다. '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시즌 첫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이날 경기는 '절친' 김혜성과 이정후의 선발 맞대결 성사 여부로 관심을 모았다. 김혜성과 이정후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뛰며 메이저리그의 꿈을 키웠다. 이정후가 2024시즌에 앞서 먼저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김혜성도 2025시즌에 앞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손에 넣었고, 이들은 지난해 6월 15일 처음 선발 맞대결을 가졌다.
김혜성과 이정후가 가장 최근 함께 같은 그라운드를 밟은 것은 지난해 9월 15일 경기. 당시 이정후는 선발이었고, 김혜성은 경기 후반에 출전해 한 타석을 소화한 바 있다. 그리고 이들이 오랜만에 정규시즌에서 같은 그라운드를 밟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카일 터커(우익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맥스 먼시(3루수)-달튼 러싱(포수)-김혜성(유격수)-알렉스 콜(중견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혜성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았다. 하지만 무키 베츠가 복사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자 빅리그의 부름을 받게 됐고, 12경기에서 8안타 1홈런 3도루 타율 0.308 OPS 0.906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중이다. 특히 전날(21일) 미겔 로하스가 선발로 나서 펄펄 날아올랐으나, 하루 만에 다시 선발로 복귀했다.
김혜성이 상대할 투수는 랜던 룹이다. 김혜성은 지난해 룹을 상대로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썩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남겼다. 룹은 올해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38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맷 채프먼(3루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케이시 슈미트(지명타자)-이정후(우익수)-엘리엇 라모스(좌익수)-로건 길버트(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타격감이 눈에 띄게 좋아지는 모습이다. 지난 2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이전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릴 정도로 감이 좋다. 올 시즌 22경기에서 19안타 1홈런 타율 0.244 OPS 0.658을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한다. 이정후는 지난해 야마모토를 상대로 9타수 1안타 타율 0.111로 매우 약했다. 야마모토는 올해도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10으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중이다.
김혜성과 이정후가 나란히 출전할 때마다 좋은 결과들이 나왔던 만큼 이날 김혜성과 이정후가 어떠한 성적을 남길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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