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EPL 독점 영상] ‘스완지 새 감독’ 브래들리 “피치 안에서 강조하는 것”

작성일: 2016.10.10 13:00 배정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지난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새 사령탑이 발표됐다. 스완지는 구단 홈페이지에 프란시스코 귀돌린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새 사령탑에 밥 브래들리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귀돌린은 지난 시즌 스완지 시티를 강등의 위기에서 구해 냈지만 올 시즌 출발이 좋지 못했다. 개막전인 번리와 경기서 1-0으로 이긴 뒤 7라운드까지 진행되는 동안 1승도 얻지 못했다. 리그 성적은 1승 1무 5패 승점 4점으로 17위. 최하위 선덜랜드와 승점 차이는 2점이다. 

팀 장악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의 경우 경기 도중 교체된 뒤 귀돌린 감독의 악수를 거부했고 귀돌린 감독은 “기성용의 행동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다. 

신임 감독 브래들리는 2006년부터 2011년 7월까지 미국 축구 국가 대표 팀 사령탑을 맡았고 곧이어 이집트 대표 팀 감독으로 일했다. 최근에는 노르웨이의 스타벡, 프랑스 2루 리그 르 아브르의 지휘봉을 잡았다. 

브래들리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중계진과 독점 인터뷰에서 “스완지 시티 감독이 돼 영광이다. 많은 팬과 흥미로운 축구를 하는 팀의 감독으로 오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필드에서 ‘책임감’을 강조한다. 감독의 책임, 선수의 책임은 각각 있다. 스완지 시티 팬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야 책임감이 있다”고 얘기했다. 

시즌 초반 사령탑으로 선임된 것에 대해 브래들리 감독은 “사실 아직 어떻게 팀을 구체적으로 운영할지 답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래들리 감독은 자신의 축구 스타일과 철학에 대해 “패스 축구를 선호한다. 패스 축구를 위해선 볼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 빠른 돌파와 침투력은 선수들이 갖춰야 할 능력이다. 공을 빼앗겼을 때 이후 동작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용은 지난 4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브래들리 감독과 조화에 대해 "솔직히 브래들리 감독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돌아가서 배우는 자세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영상] 브래들리 감독 인터뷰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