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패배, 7연승 마감...조성환 감독 "부산 팬들의 자존심을 못 지켜 드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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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박대성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수원 원정에서 승점을 잃었다.
부산은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에서 수원에 2-3으로 졌다. 개막 후 8경기 무패, 7연승을 달린 이들은 수원 원정에서 8연승에 1위 굳히기를 노렸지만 난타전 끝에 패배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원정까지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하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0-2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따라 붙은 건 긍정적이고 고무적이다. 오늘 나왔던 장단점을 잘 파악해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장 보완해야 될 점은 무엇일까. 조 감독은 "미들블럭에서 조직력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가 하고자 했던 포지셔닝이 나오지 않았다. 초반부터 위험지역까지 밀려 내려가는 모습이 있었다. 조직적인 부분을 다듬어야만 한다. 볼 점유율을 전반부터 내줬기 때문에 경기가 전체적으로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심판에게 많은 말을 했다. 그는 "오늘은 양 팀에 중요한 경기였다. 팬들에게 자존심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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