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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국가 대표 11년째' 김정환, 펜싱 男 사브르 금메달

작성일: 2016.10.09 13:5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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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7회 충청남도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정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계룡, 박대현 기자] '세계 랭킹 1위' 김정환(33,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 97회 충청남도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른셋 백전노장이지만 여전히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자신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김정환은 9일 충남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서 황병열(화성시청)을 15-12로 꺾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2012년 런던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김정환은 두 달 전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한국 남자 사브르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전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가 대표 11년째인 김정환은 리우 올림픽 준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론 실라기(헝가리, 3위)에게 12-15로 석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모이타바 아베디니(이란, 15위)를 15-8로 꺾었다. 김정환은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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