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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6연속 우승' 사격 진종오, 공기권총 10m 금메달

작성일: 2016.10.09 14:2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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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7회 충청남도 전국체육대회 사격 남자 공기권총 10m 금메달을 수확한 KT 진종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박대현 기자] 명불허전이었다. 진종오(37, KT)가 제 97회 충청남도 전국체육대회에서 사격 남자 공기권총 10m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 부문 전국체전 6연속 우승의  대업을 이뤘다.

진종오는 9일 충남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사격 남자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203.3점을 기록해 202.4점을 얻은 한승우(KT)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180.2점을 획득한 김청용(한화갤러리아)이 차지했다.

제 92회 전국체전부터 이 부문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진종오는 "기량을 유지하는 데 별다른 비결은 없다. 그저 묵묵히 총 쏘는 것에만 매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습하겠다"고 담담히 소감을 밝혔다.

역대 최고 총잡이로 불릴 만하다. 진종오는 다양한 통산 기록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고 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메달 6개를 챙겼다. 여자 양궁 김수녕과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 타이를 이뤘다. 왕이푸 중국 사격 대표 팀 감독이 보유한 아시아 선수 사격 올림픽 최다 메달과도 타이를 이뤘다. 전국체전을 앞두고 리우 올림픽이 끝난 뒤 많은 연습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불안감을 보였지만 7일 50m 권총에 이어 공기권총 10m에서도 시상대 맨 위에 올라 손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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