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컵] '기적은 없었다!' 안세영 울부짖음에도 中 류성수·탄닝 조에 0-2 패배...합산 스코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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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단식 1경기에서 안세영이 승리를 쟁취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한국이 복식 1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의 이소희·정나은 조가 3일(한국시간)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진행 중인 2026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 복식 1경기에서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에 0-2(15-21, 12-21)로 패했다.
우버컵은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구성된 경기 방식 속에서 먼저 3승을 확보하면 승리가 결정된다. 한국은 앞서 안세영이 왕즈이를 2-0으로 격파하면서 1승을 확보했으나, 정나은·이소희 조가 류성수·탄닝 조에 패하며 1-1로 팽팽한 스코어 속 3게임을 치르게 됐다.
앞서 단식 1게임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가볍게 넘어섰다. 안세영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세로 왕즈이를 몰아붙이며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거두었다.
1게임에서 연속 7득점을 올리며 21-10으로 기선을 제압한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초반 5-0 리드를 잡는 등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경기 중반 상대의 추격을 뿌리치는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21-13으로 승부를 확정 지었다.
곧바로 이어진 이소희·정나은 조는 류성수·탄닝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1게임 선취 득점을 얻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류성수·탄닝 조가 바짝 추격하면서 계속해서 점수를 주고받았다. 그러나 9-11로 인터벌에 돌입했다. 이후 계속해서 실점을 헌납한 한국은 결국 15-21로 첫 게임을 내줬다.
2게임에서는 먼저 석점을 헌납했으나, 한 점을 가져오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6-7까지 따라붙기도 했으나, 상대의 공세에 밀리며 7-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뒤 한국은 연속 3점을 획득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류성수·탄닝의 파워 있는 스매싱에 연달아 실점하며 결국 12-21로 고개를 숙였다.
# 우버컵 결승 한국(1)vs중국(1)
(단식1게임) : 안세영(2) vs 왕즈이(0), (21-10, 21-13)
(복식1게임) : 이소희·정나은(0) vs 류성수·탄닝(2), (15-21, 12-21)
(단식2게임) : 김가은 vs 천위페이
(복식2게임) : 백하나·김혜정 vs 지아이판·장 슈셴
(단식3게임) : 심유진 vs 한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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