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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국인이라면 응원해주세요’ 손흥민 PL 득점왕 1등 공신 ‘절친’ 모우라, 20분 만에 아킬레스건 파열…수술대 올라

작성일: 2026.05.05 19:0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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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한국 축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손흥민(33, LAFC) 절친’ 루카스 모우라가 안까운 부상을 당했다.

 

상파울루는 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루카스 모우라가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정밀 진단 결과 오른쪽 다리 중골 힘줄이 파열됐다. 이제 그는 아인슈타인 이스라엘 병원에서 수술대에 올라 부상 교정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루카스 모우라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며 손흥민과 황금기를 보냈다. 손흥민이 커리어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밟았던 2018-19시즌, 준결승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리며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만들었던 그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손흥민의 첫 골을 돕고 두 번째 골의 기점을 유도하며 아시아인 최초 유럽5대리그 골든부츠(득점왕)에 엄청난 공을 세웠다.

이후 2023년 토트넘을 떠나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상파울루에 입단해 커리어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상파울루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루카스 모우라에게 LAFC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손흥민과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재회 가능성을 점쳤다.

 

하지만 지난 3월 갈비뼈 골절 이후 복귀전에서 또 불운의 부상을 당했다. 두 달 동안 재활을 거쳐 피치 위를 달렸는데, 투입 20분 만에 볼 다툼 과정에서 아킬레스건에 통증을 호소했다. 몸 상태에 이상을 느낀 루카스 모우라는 즉시 의료진 투입을 알렸고 눈물을 쏟아내며 들것에 실려나갔다.

 

경기 후, 상파울루 감독도 “루카스 모우라의 상태가 우려스럽다. 처음에는 파울인 줄 알았는데 스스로 발목이 꺾인 것 같다. 팀을 오래 떠나야 하는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라며 걱정했다.

 

아킬레스건 파열에 수술대에 오르는 심각한 부상으로 밝혀진 만큼, 또 장기간 재활에 들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최대 1년 동안 회복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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