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박세웅vs고영표 오늘 볼 수 있나…수원 롯데-KT전 정상 개시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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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최원영 기자] 날씨가 변수다.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7일 오후 6시30분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개시를 약 3시간 앞둔 시점부터 야구장에 비가 흩날리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금세 굵어졌고 폭우로 변했다. 그라운드에서 타격 훈련 등을 소화하던 KT 선수들은 모두 실내 훈련장으로 향했다. KT위즈파크 내야엔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기상청의 일기 예보에 따르면 KT위즈파크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는 오후 6시까지 비가 예고돼 있다. 비가 예보대로 잦아들지, 6시30분까지 그라운드 정비를 마친 뒤 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등은 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홈팀 KT는 이날 먼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민혁(좌익수)-최원준(우익수)-김현수(1루수)-장성우(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상수(2루수)-권동진(3루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고영표는 올 시즌 총 6경기 31이닝에 선발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롯데전엔 한 차례 출격했다. 지난 4월 7일 맞대결서 5이닝 6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직전 등판이던 5월 1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6이닝 5피안타 무4사구 12탈삼진 2실점, 노 디시전을 선보인 바 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우리는 (우천 취소돼) 한 게임이라도 나중에 치르는 게 낫다. 주전들이 다 돌아온 뒤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현재 KT에선 외야수 안현민, 내야수 허경민 등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선발투수 소형준도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다.
원정팀 롯데는 황성빈(우익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전준우(좌익수)-박승욱(3루수)-이호준(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는 박세웅이다.
엔트리 변동도 있다. 외야수 황성빈을 콜업하고 포수 정보근을 말소했다. 황성빈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지난 4월 2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회복을 마치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선발 박세웅은 올해 6경기 32⅓이닝서 4패 평균자책점 4.45를 빚었다. KT전은 올 시즌 처음이다. 직전 등판이던 5월 1일 SSG 랜더스전에선 6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5실점, 노 디시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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