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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장찬희 일냈다! 데뷔 첫 선발승+QS까지…삼성, NC 꺾고 '승승승승승' 5연승 쾌속 질주 [창원 게임노트]

작성일: 2026.05.08 21:30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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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찬희 ⓒ삼성 라이온즈
▲ 장찬희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창원, 최원영 기자] 막내의 호투에 힘입어 연승을 이어갔다.

삼성 라이온즈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 신승을 거뒀다. NC의 2연승을 저지하며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다.

신인 장찬희가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투구 수 94개로 맹활약했다.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QS)를 달성하며 선발승까지 수확했다. 시즌 3승째이자 첫 선발승이다.

투수 김재윤은 9회말 이닝을 삭제하며 리그 역대 통산 6번째로 200세이브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타선에선 구자욱이 2안타(1홈런) 1타점, 전병우가 2안타 1타점, 양우현이 1홈런 2타점, 김성윤이 2안타 등을 선보였다. 양우현은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리며 기쁨을 누렸다.

▲ 김재윤 ⓒ곽혜미 기자
▲ 김재윤 ⓒ곽혜미 기자

◆선발 라인업

-NC: 김주원(유격수)-한석현(중견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권희동(우익수)-오영수(1루수)-김형준(포수)-도태훈(3루수). 선발투수 목지훈.

*엔트리 변동: 권희동, 오태양, 오영수, 목지훈 등록 / 맷 데이비슨, 천재환, 고준휘, 하준영 말소.

데이비슨은 왼쪽 허벅지 내전근 통증으로 이탈했으며 천재환은 자신의 파울 타구에 맞아 왼발 안쪽에 불편감이 생겼다. 두 선수 모두 열흘 뒤 돌아올 예정이다.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었던 투수 토다 나츠키가 오른쪽 등 담 증세로 휴식을 취하게 돼 목지훈이 1군에 올라와 선발로 출격했다.

-삼성: 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박승규(중견수)-전병우(3루수)-양우현(2루수)-박세혁(포수)-박계범(유격수). 선발투수 장찬희.

▲ 양우현 ⓒ삼성 라이온즈
▲ 양우현 ⓒ삼성 라이온즈

◆1~3회: 양우현, 데뷔 첫 대포

1회초 김성윤의 중전 안타, 구자욱의 중견수 뜬공, 김성윤의 도루, 최형우의 유격수 땅볼, 디아즈와 박승규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전병우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1회말 김주원의 볼넷, 한석현의 중견수 뜬공, 김주원의 도루로 1사 2루. 박민우의 헛스윙 삼진, 박건우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됐다. 이어 김주원과 박건우가 이중도루에 성공해 2사 2, 3루를 빚었다. 그러나 이우성이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2회초 선두타자 양우현이 아치를 그렸다. 목지훈의 2구째, 143km/h 패스트볼을 강타해 비거리 120m의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프로 데뷔 첫 홈런으로 팀에 1-0 선취점을 안겼다. 박세혁은 좌익수 뜬공, 박계범은 3구 헛스윙 삼진, 김성윤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말 권희동의 우익수 뜬공, 오영수의 우전 안타 후 김형준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3루수 전병우가 공을 포구하는 데 실패했고, 백업을 온 박계범이 급히 공을 잡아 2루로 송구했지만 늦었다. 1사 1, 2루가 되자 장찬희는 도태훈의 1루 땅볼, 김주원의 유격수 땅볼로 3아웃을 채웠다.

3회초 구자욱의 우전 안타 후 최형우의 우익수 뜬공, 디아즈의 병살타로 이닝이 종료됐다.

장찬희는 3회말 한석현을 중견수 뜬공,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 박건우를 2루 땅볼로 정리했다.

▲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4~6회: 도망간 삼성, 기특한 장찬희

4회초 박승규의 좌전 안타, 전병우의 우전 안타, 양우현의 1루 땅볼로 1사 2, 3루. 박세혁이 루킹 삼진, 박계범이 유격수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4회말 이우성의 유격수 땅볼, 권희동의 볼넷으로 1사 1루. 오영수의 타석서 장찬희가 폭투를 범했는데 그 사이 2루로 진루하려 했던 권희동이 2루서 태그아웃됐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오영수의 안타 후 김형준의 중견수 뜬공으로 4회는 막을 내렸다.

삼성은 5회초 달아났다. 김성윤의 2루 땅볼 후 구자욱이 타석에 섰다. 목지훈의 2구째, 132km/h 포크볼을 조준해 비거리 110m의 좌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최형우의 볼넷, 디아즈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가 되자 NC가 투수를 이준혁으로 교체했다.

후속 박승규는 투수 땅볼을 쳤다. 타구를 잡은 이준혁이 2루에 송구했으나 크게 빗나갔다. 2루수 박민우가 힘겹게 공을 잡아 2루로 향했으나 늦었다. 이준혁의 송구 실책이 기록되며 1사 만루가 됐다. 이어 전병우의 1타점 좌전 적시타, 양우현의 1타점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0을 만들었다. 박세혁의 스트레이트 볼넷 후 박계범이 3루 땅볼로 아웃됐다.

▲ 장찬희 ⓒ곽혜미 기자
▲ 장찬희 ⓒ곽혜미 기자

5회말 장찬희는 도태훈을 헛스윙 삼진, 김주원을 3루 파울플라이, 한석현을 2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웠다. 2루수 양우현의 수비 집중력이 돋보였다.

6회초 NC는 투수 임정호, 유격수 김한별을 투입했다. 임정호가 김성윤을 중견수 뜬공, 구자욱을 루킹 삼진,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장찬희는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우중간 2루타, 3루 도루를 허용했다. 박건우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4-1이 됐다. 대신 이우성과 권희동을 모두 유격수 땅볼로 제압했다.

▲ 오영수 ⓒNC 다이노스
▲ 오영수 ⓒNC 다이노스

◆7~9회: 쫓겼지만 지켜냈다

7회초 투수 김태경이 등판했다. 디아즈의 1루 땅볼, 박승규와 전병우의 루킹 삼진으로 삼자범퇴를 선보였다.

NC는 7회말 맹추격했다. 삼성 투수는 미야지 유라였다. 선두타자 오영수가 미야지의 초구, 144km/h 패스트볼을 공략해 비거리 130m의 우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2-4로 따라붙었다. 김형준의 헛스윙 삼진, 도태훈의 대타 최정원의 2루 땅볼, 김한별의 볼넷으로 2사 1루.

삼성은 투수 이승민, NC는 대타 오태양을 내보냈다. 오태양의 볼넷 출루 후 박민우가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 3-4까지 뒤쫓았다. 박민우의 도루로 2사 2, 3루. 박건우의 타석서 이승민이 폭투를 저질렀다. 이 장면을 본 3루 주자 오태양이 홈으로 스타트를 끊었다가 급히 3루로 귀루했다. 하지만 아웃되고 말았다. 3아웃으로 허무하게 공격이 마무리됐다.

8회초 NC는 최정원을 3루, 오태양을 중견수에 배치했다. 선두타자 양우현의 뜬공에 오태양이 호수비를 선보이며 1아웃을 만들었다. 박세혁의 대타 김지찬은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1루를 밟았다. 최정원이 포구를 시도했으나 공을 잡지 못했고, 공이 유격수 쪽으로 튄 사이 김지찬이 1루에 안착했다. 김태경은 박계범의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8회말 포수 장승현이 출전했다. 이승민은 박건우와 이우성을 좌익수 뜬공, 권희동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NC는 9회초를 투수 김영규에게 맡겼다. 김성윤의 중전 안타 후 구자욱의 중견수 뜬공에 김성윤이 2루까지 진루했다. 최형우의 볼넷으로 1사 1, 2루. 디아즈가 헛스윙 삼진, 박승규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말 삼성 투수 김재윤이 출격해 한 점 차 승리를 완성했다.

▲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 김재윤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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