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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매거진 영상] 포르투갈의 자존심, 벤피카 비토리아 감독의 UCL 출사표

작성일: 2016.10.10 15:0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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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현태 인턴 기자] '독수리' 벤피카의 후이 비토리아 감독이 유럽 무대에 출사표를 던졌다.

벤피카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강호다. 그러나 1960년대 벤피카의 위용은 훨씬 대단했다. 벤피카는 1960-61시즌과 1961-6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연속 우승했다. '흑표범' 에우제비우와 함께 벤피카도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벤피카는 영광의 시대를 보낸 뒤 1990년대 재정 위기로 암흑기를 맞았다. 2004년에서야 '명문'의 위상을 되찾기 시작했다.

3부 리그 팀을 지도했던 비토리아 감독은 2015-16 시즌 벤피카를 이끌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과 컵 대회 우승을 함께 이뤘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 2차전 합계 2-3으로 졌다.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 벤피카 후이 비토리아 감독

2016-17시즌을 앞두고 헤나투 산체스, 니코 가이탄을 비롯해 주전 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그러나 비토리아 감독은 "축구는 공장의 조립 라인과도 같다. 벤피카는 이 라인의 끝에 있는 팀이 아니다"며 선수 이적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선수가 바뀌었으니 예전과 다른 벤피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벤피카는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SSC 나폴리, 베식타스 JK, 디나모 키예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벤피카는 조별 리그 2경기에서 부진했다. 조별 리그 1차전에서 베식타스와 1-1로 비겼고, 2차전에서 나폴리에 2-4로 졌다. 승점 1로 조 최하위다. 조 1위에 오른 나폴리가 승점 6으로 독주하고 있지만, 조 2위인 베식타스는 승점 2, 조 3위인 디나모 키예프는 승점 1을 기록하고 있다. "균형이 잡혀 있어서 더 까다로운 조입니다. 4팀 모두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가능성을 보고 있을 겁니다." 비토리아 감독의 말대로 16강 진출은 아직 안갯속에 있다.

비토리아 감독은 "우리 목표는 지난 몇 시즌들과 다를 바 없다. 조별 리그를 통과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한 걸음씩 나아갈 계획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비토리아 감독의 말대로 벤피카는 경기마다 집중해야 한다. 녹아웃 스테이지에 간다면 어떤 일도 벌어질 수 있다. 비토리아 감독은 매 경기 집중한다면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시즌 비토리아 감독과 벤피카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영상] [UCL 매거진] 벤피카, '포르투갈의 자존심, 챔피언스리그에 도전' ⓒ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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