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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영상] '리그 0골' 뮐러, 대표팀에서는 '2경기 4골'

작성일: 2016.10.09 06:43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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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토마스 뮐러(27·바이에른 뮌헨)가 대표 팀과 '찰떡궁합'을 보이고 있다. 리그 6경기를 치를 동안 한 골도 뽑아 내지 못한 그가 독일 대표 팀에서 2경기 만에 4골을 터트렸다.

요아힘 뢰브(56)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9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C조 2차전에서 체코를 3-0으로 꺾었다.

선발 출장한 뮐러는 체코 골망을 두 번이나 흔들었다. 1차전에 이은 두 번째 멀티 골이다. 독일은 지난달 5일 치러진 1차전에서 노르웨이를 3-0으로 이겼다. 뮐러가 선제골과 쐐기 골을 책임지면서 거둔 완승이다.

체코전도 다르지 않았다. 독일의 선제골과 쐐기 골 모두 뮐러가 책임졌다. 전반 13분에는 마리오 괴체-메수트 외질로 이어지는 패스를 그대로 이어받아 골을 뽑았고, 후반 20분에는 측면에서 온 패스를 문전 쇄도해 골망을 갈랐다.

▲ 독일 대표팀 토마스 뮐러
뮐러는 2016-17 분데스리가에서 아직까지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6라운드를 치를 동안 바이에른 뮌헨이 16골을 터뜨렸지만 뮐러는 침묵했다. 하지만 '전차군단'에만 들어오면 달라졌다. 독일이 뽑아 낸 6골 가운데 4골을 뮐러가 넣었다.

경기 후 뮐러는 "때때로 골을 넣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팀 승리 자체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경기장)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팬들이 (선수들이) 경기하는 것을 더 즐겁게 해 줬다"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영상] 독일-체코전 골 영상 ⓒSPOTV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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