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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이호재 PK 결승골' 포항, 인천 1-0 제압...4경기 무패 행진→상위권 경쟁 불씨

작성일: 2026.05.12 21:26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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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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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신인섭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다시 한번 승점 3을 쌓으며 상위권 경쟁에 불씨를 지폈다.

포항 스틸러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포항은 최근 4경기(3승 1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6승 4무 4패(승점 22)로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인천은 5승 3무 6패(승점 18)로 리그 6위로 추락했다. 

포항은 4-4-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이호재, 조상혁, 어정원, 기성용, 김동진, 황서웅, 김호진, 전민광, 박찬용, 강민준, 황인재가 낙점받았다.

인천도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호민, 박승호, 정치인, 정원진, 서재민, 김성민, 이주용, 박경섭, 김건희, 최승구, 김동헌이 선발 출전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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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이른 시각 리드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전반 12분 포항의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기성용이 올린 크로스를 인천 수비가 걷어냈다. 흐른 볼을 어정원이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문전에서 이호재가 헤더로 마무리했으나, 부심이 깃발을 들었다. 

인천이 땅을 쳤다. 전반 23분 중원에서 볼을 끊어낸 뒤 곧바로 역습을 펼쳤다. 볼을 잡은 박승호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에 맞고 벗어났다. 

포항이 다시 두드렸다. 전반 26분 왼쪽 측면에서 김동진의 패스를 받은 어정원이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을 저지했다. 굴절된 볼을 이호재가 잡지 않고 밀어 넣었고, 쇄도하던 어정원이 잡고 슈팅했으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 공격 과정에서 어정원이 재차 슈팅 기회를 잡았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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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악재가 발생했다. 전반 35분 정원진이 볼과 상관없이 홀로 주저앉았다. 이후 교체 사인 신호를 보냈다. 결국 윤정환 감독은 이명주를 투입했다. 

포항이 분위기를 주도한 가운데,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39분 왼쪽 측면에서 김동진이 찔러 준 킬러 패스를 어정원이 속도를 늦추지 않고 그대로 질주하며 페널티 박스 안까지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이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이호재가 나서 정중앙으로 침착하게 차 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결국 전반은 원정팀 포항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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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동시에 포항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황서웅을 대신해 주닝요를 투입했다. 후반 초반 인천이 머리를 감싸쥐었다. 후반 4분 던지기 공격 상황에서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을 이명주가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을 쐈지만,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인천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13분 정치인과 박호민을 빼고 이청용과 페리어를 넣었다. 인천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공세를 펼쳤다. 후반 17분 기성용의 볼을 탈취한 이명주가 앞으로 볼을 전달했고, 이를 페리어가 잡은 뒤 곧바로 슈팅했지만 수비에 맞았다. 후반 18분 박승호의 슈팅은 높이 솟았다.

양 팀이 교체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 포항은 후반 18분 기성용과 김동진을 빼고 김승호와 니시야 켄토 카드를 꺼냈다. 인천은 후반 21분 박승호와 김성민을 대신해 제르소와 이동률을 투입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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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세트피스에서 기회를 엿봤다. 후반 28분 코너킥 공격 상황에서 김건희가 헤더로 떨어뜨린 볼을 페리어가 반박자 빠른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32분에도 김건희가 높은 타점으로 볼을 떨어뜨렸으나, 이동률의 슈팅이 골문을 향하지 못했다. 

인천이 땅을 쳤다. 후반 34분 역습 공격 상황에서 제르소가 직접 볼을 몰고 질주했다. 이후 슈팅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인천이 마지막까지 분투했다. 후반 43분 페널티 박스 안까지 패스를 통해 진입한 뒤 이청용이 골키퍼와 수비 사이로 패스를 건넸다. 볼을 소유하기 위해 제르소가 달려들었으나, 수비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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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다. 인천이 마지막까지 동점골을 위해 두드렸다. 후반 추가시간 최승구가 회심의 왼발 슈팅을 쐈으나 골키퍼가 잡아냈다. 다만 포항이 끝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경기는 포항이 1-0으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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