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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세 번 준다더니, 김서현 1군에서 사라졌다…승승승승 도전하는 한화, 선발 라인업 공개

작성일: 2026.05.13 16:50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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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현 ⓒ곽혜미 기자
▲ 김서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승환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김서현이 1군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4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그리고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한화는 최근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지난주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를 상대로 연달아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고척으로 입성, 전날(12일)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키움 마운드를 폭격, 올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노시환이 개인 통산 세 번째 만루홈런을 비롯해 3안타 5타점, 강백호가 5출루 경기를 선보였다.

한화는 이날 키움을 상대로 또 한 번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한화의 선발 투수로는 윌켈 에르난데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에르난데스는 시즌 초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았던 선수. 하지만 지난달 19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더니, NC 다이노스전에서 7이닝 1실점,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에르난데스는 삼성전 이후 팔꿈치 염증 증세로 인해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며 휴식을 가졌고, 12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다만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3월 28일 4⅔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썩 좋은 편은 아니었다.

▲ 노시환 ⓒ곽혜미 기자
▲ 노시환 ⓒ곽혜미 기자
▲ 김서현 ⓒ곽혜미 기자
▲ 김서현 ⓒ곽혜미 기자

이날 한화는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원석(중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허인서가 마스크를 쓰면서 6번에 배치됐고, 이진영을 대신해 이원석이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그리고 이날 한화는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는데, 김서현이 전격 말소됐다. 지난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전까지 한화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던 김서현은 올해 12경기에서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2.38로 매우 부진하고 있다. 특히 한 차례 2군을 다녀온 뒤 지난 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피안타 1볼넷 2사구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그럼에도 김경문 감독은 김서현에게 세 번의 기회를 줄 뜻을 밝혔었는데, 전날(12일) 무려 6점차가 나는 상황에서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결국 13일 경기에 앞서 1군에서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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