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우승까지 목표" 日, 월드컵 최종명단 공개…亞 최초 5연속 출전 나가토모 승선+'에이스' 미토마 낙마→"오늘은 J리그 탄생일" 의미심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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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일본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6인이 확정됐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5일 도쿄 시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 8번째 월드컵 본선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왼쪽 햄스트링 근육 파열 부상을 입은 '에이스' 미토마 가오루(28·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는 끝내 명단에서 제외됐다.
반면 레프트백 나가토모 유토(39·FC도쿄)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컵 5회 연속 출전이란 새 역사를 쓰게 됐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은 26명의 선수 이름을 한 명 한 명 호명하면서 "공교롭게도 오늘은 J리그가 역사적인 첫발을 뗀 탄생일이다(1993년 5월 15일). 선수단 모두가 J리그에서 성장했고 이 같은 무대가 있었기에 일본축구가 강해질 수 있었다"면서 "이제 그 결과물인 '사무라이 블루'가 하나로 뭉쳐 세계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 기본을 철저히 지키고 끝까지 강인하게 버텨내 보겠다"며 옹골찬 출사표를 올렸다.
최종 명단을 꾸리면서 역시 가장 고민이 깊은 지점은 미토마 선발 여부였다.
모리야스 감독은 "미토마를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깊었다. 이번 명단을 구상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부문"이라며 "북중미 대회 본선 기간 중 복귀가 어렵다는 메디컬 보고를 받아 결국 선출을 단념했다"고 귀띔했다.
북중미 월드컵은 다음 달 11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 수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일본은 F조에 편성돼 네덜란드(6월 15일)와 튀니지(6월 21일), 스웨덴(6월 26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모리야스호는 오는 25일부터 국내 합숙 훈련에 돌입한다.
이후 31일 도쿄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사전 캠프지인 멕시코 몬테레이로 이동할 예정이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일본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26인)
-미드필더·공격수(MF/FW)
마에다 다이젠(28·셀틱)
우에다 아야세(27·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엔도 와타루(33·리버풀)
이토 준야(33·KRC헹크)
가마다 다이치(29·크리스탈 팰리스)
오가와 고키(28·NEC 네이메헌)
도안 리츠(27·프라이부르크)
다나카 아오(27·리즈 유나이티드)
나카무라 게이토(25·스타드 드 랭스)
사노 가이슈(25·마인츠 05)
구보 다케후사(24·레알 소시에다드)
스즈키 유이토(24·프라이부르크)
시오가이 겐토(21·볼프스부르크)
고토 게이스케(20·신트트라위던 VV)
-수비수(DF)
나가토모 유토(39·FC도쿄)
다니구치 쇼고(34·신트트라위던VV)
이타쿠라 고(29·아약스)
와타나베 츠요시(29·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도미야스 다케히로(27·아약스)
이토 히로키(27·바이에른 뮌헨)
세코 아유무(25·르아브르 AC)
스가와라 유키나리(25·베르더 브레멘)
스즈키 준노스케(22·코펜하겐)
-골키퍼(GK)
하야카와 도모키(27·가시마 앤틀러스)
오사코 케이스케(26·산프레체 히로시마)
스즈키 자이온(23·파르마 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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