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사기당했네' 손흥민에게 첫 우승 안겨준 장본인, 이적 후 '26경기 0골'→최악의 영입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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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한때 최고의 유망주였지만,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뒤 완벽히 몰락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겼다. 팰리스는 전반 6분에 터진 이스마일라 사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당고 와타라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7분에 터진 애덤 워튼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43분 와타라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그리고 이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브레넌 존슨은 팰리스 데뷔골을 또 넣지 못했다. 득점은커녕, 슈팅 한 개조차 때리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존슨은 한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특히 2022-23시즌에 모든 대회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잠재력이 폭발했다. 이에 2023년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후 그는 토트넘 통산 107경기에 출전해 27골 18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토트넘에 우승을 안겼다. 자연스레 당시 토트넘에서 함꼐 활약하고 있던 손흥민은 이 골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그런데 존슨을 향한 평가는 엇갈렸다. 준수한 스탯을 쌓긴 했지만, 경기 영향력이 부족하고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에 존슨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팰리스로 이적했다.
이 선택은 최악의 결과를 낳았다. 브렌트포드전을 포함해 존슨은 팰리스 소속으로 26경기에 출전했지만, 0골 2도움에 그쳐 있다. 이 정도면 토트넘에 사기를 당한 수준이며, 이번 시즌 최악의 신입생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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