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2의 인생 시작! '71골 29도움' 前 한국 국가대표+영플레이어상 출신 고무열, K5 잔메FC 입단 "새로운 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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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선수 생활의 한 페이지를 마무리한 고무열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그는 이제 K5리그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K5리그 소속의 부산 잔메FC는 지난 15일 포항스틸러스, 전북현대, 서울이랜드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고무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고무열은 과거 K리그1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그는 2011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하며 해당 시즌에만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단숨에 포항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한 고무열은 2013년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더 나아가 이 시기에는 한국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A매치 2경기를 치렀다.
이후 2016년 전북을 시작으로 아산무궁화, 강원FC, 충남아산, 수원삼성, 서울이랜드 등을 거치며 프로 통산 325경기에 출전해 71골 29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2024년을 끝으로 특별한 발표 없이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고무열의 축구 인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그는 K5리그 잔메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무열의 합류는 잔메FC에 단순한 선수 영입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프로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지역 축구와 생활체육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고무열은 잔메FC를 통해 "축구는 언제나 제 삶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프로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부산에서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 K5리그라 해서 결코 작은 무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심과 열정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최고의 무대가 될 수 있다. 잔메FC와 함께 부산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고무열의 잔메FC 이적을 성사시킨 부산광역시 축구협회 소속 박필찬 총무이사는 "고무열의 합류는 부산 축구와 생활체육 축구 발전에 큰 의미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고무열의 새로운 소속팀 잔메FC는 부산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축구단으로, 지난 2022년 JTBC 축구 예능 '뭉쳐야 찬다'의 상대로 등장해 경상도 팀의 저력을 과시했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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