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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 임시 대표팀 감독 앞 전역 자축포 고재현-박세진…김천, 부천에 2-0 승리 10위 점프[현장 REVIEW]

작성일: 2026.09.19 18:2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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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 상무가 고재현, 박세진의 골로 부천FC 1995에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천 상무가 고재현, 박세진의 골로 부천FC 1995에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천 상무가 고재현, 박세진의 골로 부천FC 1995에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천 상무가 고재현, 박세진의 골로 부천FC 1995에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천 상무가 고재현, 박세진의 골로 부천FC 1995에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천 상무가 고재현, 박세진의 골로 부천FC 1995에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천, 이성필 기자] 신임 임시 축구대표팀 감독의 첫 K리그 관전 경기에서 승점 3점의 주인은 김천 상무였다. 

김천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0라운드 부천FC 1995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3점에 도달한 김천은 부천(32점)을 11위로 밀어내고 10위로 올라섰다.  

양팀은 극심한 골결정력으로 승리와는 거리가 먼 길을 걸어왔다. 김천은 8경기 무승(7무 1패), 부천은 최근 5경기 2무 3패로 힘든 여정의 연속이었다. 

그나마 올해는 김천이 연고지 김천시와 연고지 협약이 만료되고 시민구단 창단을 결정함과 동시에 K리그2(2부리그)로 내려가면서 꼴찌만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꼴찌 광주FC(14점)와 김천, 부천 사이의 승점 차는 17~19점 차로 사실상 안정적인 리그 계획 짜기가 가능하다. 예년이었다면 K리그2와 PO 걱정으로 시름이 깊었을 것이다. 

마침, 관중석에는 로베르트 모레노 신임 임시 축구대표팀 감독이 코칭스태프를 대동하고 관전했다. 1천400명의 자원을 모두 확인한 뒤 압축해 9~10월 A매치 명단을 공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본부석 상단에 자리한 모레노 감독은 4천602명의 관중의 일원으로 유심히 경기를 지켜봤다. 

▲ 부천FC 1995 김승빈 ⓒ한국프로축구연맹
▲ 부천FC 1995 김승빈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날 관중석에는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자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이날 관중석에는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자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시작 후 부천이 주도권을 잡았다. 8분 김승빈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슈팅했지만, 골대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천도 13분 고재현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맞고 나왔다. 

역습으로 김천을 공략한 부천이다. 30분 갈레고가 역습 기회를 얻었지만, 왼발 슈팅이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답답함의 연속이었고 결국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 후 양팀은 서서히 공격 강도를 높였다. 13분 김천이 세 차례나 슈팅했지만, 골대에 맞고 몸을 던지는 수비에 막히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다. 23분 바사니의 왼발 슈팅도 골키퍼 품에 안겼다. 

기다리던 골은 31분, 김천이 넣었다. 이강현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흘린 볼을 고재현이 골지역 오른쪽 모서리에서 오른발 땅볼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 왼쪽 하단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전역 자축포였다. 
 
결국 부천은 33분 김상준과 바사니를 빼고 김종우, 김민준을 넣어 분위기를 바꿨다. 김천도 국가대표팀에 부름을 받은 박태준을 빼고 김이석으로 대응했다. 

한참 보던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자리를 떠났다. 인접한 안양시에서 예정된 FC안양-울산 HD전을 보기 위함이었다. 이후 41분 고재현의 슈팅을 김형근이 손으로 막았지만, 흘러나왔고 역시 전역을 앞둔 박세진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 

승부는 완전하게 기울어졌다. 부천은 김종민과 성예건을 추가로 투입하며 미드필드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공격의 맥이 터지지 않으며 승리를 김천에 헌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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