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저스 큰일났다, 주전 포수 IL행…로스터에 포수 1명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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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 주전 포수 윌 스미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라 다저스 로스터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목 통증으로 최근 4경기에 결장했던 스미스를 10일 짜리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
스미스는 “목 디스크 염증”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하면서도 “타격과 송구 훈련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스미스의 IL 등록 날짜를 지난 월요일로 소급 적용했다. 이에 따라 스미스는 오는 2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리즈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스미스는 “정말 길게 느껴진 며칠이었다”며 “지난주 애리조나 원정 중 어느 날 아침 목 통증이 생겼다. 며칠은 참고 뛰었고 홈에서도 출전했는데, 사흘째 혹은 나흘째 되자 점점 더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날은 도저히 뛸 수 없었다”며 “처음엔 며칠 지나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 100%는 아니다”고 말했다.
통증은 목 오른쪽 부위에 집중돼 있으며, 특히 타격할 때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한다. 스미스는 “목이 뻣뻣하면 공을 보는 게 훨씬 힘들다”며 “처음 아팠던 날에도 2루타를 치긴 했지만, 결국 팀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태까지 갔다”고 설명했다.
스미스는 올 시즌 부상 전까지도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3차례 올스타에 선정된 그는 올해 타율 0.249, 6홈런, 23타점, OPS 0.720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현재 달튼 러싱이 유일한 40인 로스터 포수 자원인 상황이다.
최근 다저스는 유틸리티 자원 타일러 피츠제럴드를 방출하며 40인 로스터 자리를 비웠다. 현지에서는 포수 보강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다저스는 이미 블레이크 스넬, 타일러 글래스노우 등 핵심 투수들이 이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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