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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선발이었다면 어땠을까...손흥민, 일대일 찬스조차 못 넣었다 '슈팅 6개→유효 슛 1개'

작성일: 2026.06.12 12:23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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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한국이 결국 넣어줘야 할 때 넣어주지 못하면서 실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진행 중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와 0-1로 먼저 실점했다.

한국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이태석, 백승호, 황인범, 설영우, 이기혁, 김민재, 이한범, 김승규가 선발 출전했다. 

체코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벨슐츠, 파트리크 시크, 루카시 프로보드, 야로슬라프 젤레니, 알렉산드르 소이카, 토마시 소우체크, 블라디미르 초우팔, 라디슬라프 크레이치, 로빈 흐라냐치, 슈테판 할로우펙, 마테이 코바르가 나섰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로 낙점했다. 체코의 뒷공간을 파고들어 득점하겠다는 의지였다. 그러나 결과만 놓고 본다면 손흥민 선발은 패착이었다. 이날 손흥민은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좀처럼 영점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평소라면 충분히 넣어줄 만한 기회도 모두 골문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결정적인 기회조차 살리지 못했다. 후반 10분 이재성의 원터치 패스를 손흥민이 잡았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손흥민이 슈팅을 쐈으나 몸에 맞고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최전방에서 넣어줄 때 넣어주지 못하면서 결국 한국은 어이없는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후반 14분 상대의 던지기 공격에서 초우팔이 던진 볼을 문전에서 크레이치가 머리에 맞추며 선제 실점을 내줬다. 

결국 홍명보 감독은 빠르게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재성을 대신해 황희찬을 넣으며 전방에 스피드를 더하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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