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미디어 데이] '전력 평준화' 7개 구단, "재미있는 시즌 기대"(종합)
작성일: 2016.10.12 15:1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7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12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 미디어 데이에 참석해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 남자부는 올 시즌 처음으로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전력 평준화가 이뤄진 만큼 모든 팀이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혼전이 예상되는 만큼 재미있는 시즌을 기대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OK저축은행부터 최하위 우리카드까지 만만한 팀이 없다고 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모든 팀이 고루 잘한다. 박진감 있는 경기, 풀세트 경기가 많아질 거 같다"고 내다봤고,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연습 경기를 해보니까 거의 비슷하다"고 했다.
전력 평준화를 예상하면서도 우승 후보로 대한항공을 꼭 언급했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선수 구성이나 외국인 선수를 두루 봤을 때 대한항공을 꼽고 싶다. 선수층이 정말 두껍고 잘한다"고 했다. 임도헌 감독 역시 대한항공의 두꺼운 선수층에 주목했다.
2016 청주·KOVO컵 대회에서 창단 처음으로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한국전력은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KOVO컵 우승 기운이 한국전력에 분명히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전광인(한국전력)은 "KOVO컵에서 우승했다고 해서 다른 팀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늘 다른팀이 저희보다 위에 있어서 지금은 밑에 있다고 생각하고 시즌 때는 위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외국인 선수들도 자리에 함께해 시즌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V리그에서 뛴 적이 있는 미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와 아르파드 바로티(한국전력)는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바로티는 "한국에서 뛰면서 많은 선수들을 만나봤다"고 강조했고, 가스파리니는 "빨리 경기에 뛰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마르코 보이치(OK저축은행)와 톤 밴 랭크벨트(현대캐피탈), 타이스 덜 호스트(삼성화재), 아르투르 우드리스(KB손해보험), 크리스티안 파다르(우리카드)는 모든 팀이 강하다고 입을 모으면서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팀 우승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는 1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