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또 넘겼다! 3경기 연속 홈런→5경기 4홈런 몰아치기…시즌 16호, 최정과 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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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강백호(한화 이글스)가 또 넘겼다. 14일 고척 키움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에, 12일 키움전 이후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기록했다.
몰아치기에 시동을 걸면서 홈런 순위도 급상승했다. 어느새 16홈런으로 최정(SSG 랜더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공동 선두인 김도영(KIA 타이거즈) 오스틴 딘(LG 트윈스)과는 4개 차이다.
강백호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부터 홈런을 쳤다. NC 선발 라일리 톰슨을 상대로 1번타자 오재원과 2번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3번타자 문현빈이 내야를 반으로 가르는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문현빈의 풀카운트 승부 뒤 강백호는 초구 공략에 성공했다. 라일리의 가운데 몰려 들어온 시속 135㎞ 포크볼을 정확히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강백호의 시즌 16호, 통산 152호 홈런이다. 강백호는 14일 키움전에서 케니 로젠버그를 상대로, 16일 NC전에서 김진호를 상대로 홈런을 친 뒤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12일 키움전 안우진 상대 솔로포를 포함하면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터트렸다.
강백호는 올해 62경기 만에 지난해 95경기에서 기록한 홈런 15개를 넘어섰다. 강백호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신인이던 2018년의 138경기 29홈런이다. 이제 2020년 23개, 2024년 26개에 이어 통산 네 번째 20홈런 시즌을 바라본다.
강백호가 선제 투런포를 날린 가운데 한화는 1회를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류현진이 1회말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이우성을 유격수 병살타로, 박민우를 2루수 땅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이도윤이 솔로 홈런을 터트리면서 3-0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이도윤의 시즌 첫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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