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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레전드 기 팍팍 전달’ 박지성, 훈련장에서 ‘손흥민 응원’…두 팔·두 손 흔들며 ‘멕시코전 승리 염원’ 손흥민 미소로 ‘응답’

작성일: 2026.06.18 17: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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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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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과달라하라(멕시코) 박대성 기자] 전 국가대표 ‘캡틴’ 박지성이 멕시코전 대비 훈련장에 방문했다. 러닝으로 몸을 푸는 손흥민에게 두 팔·두 손을 들며 한국 축구 월드컵 역사상 첫 조별리그 2차전 승리를 염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개최국 멕시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제압하며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원정 첫 경기 승리를 챙겼다. 이제는 역대 한국 축구 월드컵 역사상 한 번도 해내지 못했던 조별리그 2차전 승리에 조준한다.

 

상대는 쉽지 않은 멕시코다. 하지만 체코전에서 위기와 고난을 이겨내고 짜릿한 역전승을 해낸 대표팀이기에 멕시코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다. 박지성은 18일 멕시코전을 앞둔 최종 훈련을 지켜보고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치바스 베르데 바예 훈련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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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훈련장에 방문했을 무렵, 대표팀 선수들은 훈련 전 가벼운 러닝을 하고 있었다. 손흥민을 포함한 대표팀 선수들이 박지성과 취재진이 있는 쪽으로 지나가자, 박지성은 환한 미소와 작은 환호성으로 두 손·두 팔을 들며 대표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러닝을 하던 손흥민이 박지성이 훈련장에 온 걸 확인했고 환한 미소로 응답했다는 후문.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쓸 훈련장에 방문해서 인지 선수들의 표정은 유독 밝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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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을 앞두고 박지성의 전망은 어땠을까. 멕시코전을 묻는 질문에 그는 “1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기에 2차전에서도 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멕시코는 강 팀이라고 불릴 수 있는 팀이다.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이다. 이로 인해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가장 어려운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은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이다. 양발을 쓴다는 점이 상대에게 큰 부담을 안겨준다. 손흥민이 가지고 있는 이름값이 경기장 전반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손흥민이 대표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불리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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