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부럽다' 대한민국, 언제 월드컵에서 이런 경기 해볼까…日 30분 만에 튀니지에 2-0 리드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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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몬테레이(멕시코) 박대성 기자] 압도적이다. 일본이 전반 31분 만에 멀티골을 넣고 상대를 압도했다.
일본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리고 있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튀니지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일본과 튀니지는 스리백과 스리백의 싸움. 한 선수의 퀄리티가 승부를 좌우할 수 있는 매치였다. 팽팽할 것 같던 균형이 전반 4분 만에 깨졌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낮고 빠른 크로스를 카마다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이번 북중미월드컵에서 자신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한 카마다는 이번 대회 일본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올라섰다.
튀니지의 몇 차례 공격을 막아낸 일본은 전반 23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물 보충 시간) 타임까지 약속된 전방 압박·측면 원투 패스로 튀니지를 흔들었다.
전반 31분, 일본이 추가골을 넣으며 튀니지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최전방 공격수 우에다가 측면 침투 패스 타이밍을 놓친 듯 했지만, 골문 쪽으로 야금야금 드리블을 했고 타이밍이 나온 순간 과감한 슈팅을 시도했다. 튀니지 골망 쪽으로 향한 볼은 오른쪽 구석에 정확하게 꽂혔다.
전반에 두 골을 앞서 일본이 더 추가골 욕심을 냈다. 이토 준야가 볼을 잡고 하프스페이스를 질주하며 튀니지의 빈 틈을 파고 들었다. 일본 공격에 계속 흔들리는 튀니지는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고, 후방에서 전방으로 롱 볼만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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