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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타 교체 굴욕' 김하성 3타수 무안타→타율 0.077 충격 하락, 애틀랜타는 샌디에이고에 싹쓸이 패배+4연패

작성일: 2026.06.25 12:2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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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 부진에 빠져 있는 김하성.
▲ 타격 부진에 빠져 있는 김하성.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기회를 얻은 김하성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마지막 타석에선 대타로 교체되는 일까지 겪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0.081이었던 타율은 0.077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전날 경기에서 벤치 대기하다가 9회 대주자로 출전한 김하성은 2경기 만에 다시 선발로 기회를 얻었지만, 안타엔 실패했다. 오히려 9회 2사 후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설 차례에서 도미닉 스미스로 교체됐다.

3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볼 카운트 0-1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JP 시어스의 93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냈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볼 두 개를 골라 내며 유리한 볼 카운트를 끌고갔으나, 2-1에서 시속 92.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한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나마 타구 속도가 99.5마일이 기록된 점은 희망적이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5-2 승리로 시리즈 스윕을 만들어 냈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5-2 승리로 시리즈 스윕을 만들어 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뜬공에 그쳤다. 볼 카운트 1-2에서 시속 87.6마일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좌익수에게 잡혔다.

샌디에이고는 3회부터 5회까지 1점씩 내면서 3-0으로 앞서갔다.

애틀랜타가 6회 추격했다. 오스틴 라일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조이 바트가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러자 샌디에이고가 다시 점수를 냈다. 6회 선두 타자 타이 프랑스가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2사 2, 3루에서 사마드 테일러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애틀랜타는 샌디에이고와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충격적인 4연패에 빠졌다.

한편 송성문은 9회 개빈 시츠를 대신해 투입되어 2루 수비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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