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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경기 연속 출전 '철인' 박해민 2회에 교체됐다, 왜? "체력 관리 차원, 부상 아냐"

작성일: 2026.06.25 19: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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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 ⓒ곽혜미 기자
▲ 박해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철인' 박해민이 2회부터 대수비로 교체됐다. LG 이적 후 5시즌에 걸쳐 전경기 출전을 이어가는 한편 KBO리그 역대 연속 출전 2위 기록을 쓰고 있는 선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박해민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2번타자 중견수로 나왔다가 2회초 수비에서 홍창기로 교체됐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투수 정면으로 향하는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공이 1루수 쪽으로 흐르면서 땅볼로 아웃됐다. 타구를 맞은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그대로 투구를 이어갔다. 그런데 박해민이 2회 수비부터 경기에서 빠졌다. 

LG 구단 관계자는 "체력 관리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박해민은 삼성 소속이던 지난 2021년 10월 13일 광주 KIA전부터 이날(25일) 잠실 삼성전까지 6시즌에 걸쳐 663경기에 연속으로 출전하고 있다. 

한편 LG는 2회초가 진행 중인 가운데 0-8로 끌려가고 있다. 선발 이정용이 1회에만 4점을 빼앗겼고, 2회에도 추가 실점하면서 초반부터 고전하고 있다. 1회 구자욱에게 적시타를 내준 뒤 르윈 디아즈에게 3점 홈런을 맞아 0-4가 됐다.

2회에는 연속 볼넷에 이어 1사 1, 3루에서 최형우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만루에서 류지혁을 밀어내기 볼넷으로 내보내더니 강민호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점수가 8점 차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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