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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요, 쏘니" ESPN도 작별 인사…손흥민 '라스트 댄스' 끝내 눈물 "한국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월드컵"

작성일: 2026.06.28 14:3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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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쓴잔을 마신 한국의 부진을 해외 외신도 집중 조명했다. ⓒ 'ESPN' SNS
▲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쓴잔을 마신 한국의 부진을 해외 외신도 집중 조명했다. ⓒ 'ESPN'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쓴잔을 마신 한국의 부진을 해외 외신도 집중 조명했다.

ESPN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잘 가요, 쏘니. 한국은 A조에서 3위를 기록한 채 (씁쓸한) 귀국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미국 '올레' 멕시코판 역시 "손흥민(LAFC)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북중미 여정을 마쳤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손흥민 또한 대회 내내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전 11시께 종료한 대회 조별리그 K조 경기 결과 조 3위국 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났다.

남은 J조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북중미 대회는 처음으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됐다.

32개국이 경쟁한 예전 대회 기준으로 따지면 올해 32강행 불발은 본선 진출도 해내지 못한 거나 마찬가지인 처참한 성적이다.

올레는 "대회 전 홍명보호를 향한 기대가 적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 존재감에 큰 기대가 쏠렸지만 결과는 전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은 지난 12일 체코와 조별리그 첫판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사실) 경기 내용 면에선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짚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전 11시께 종료한 대회 조별리그 K조 경기 결과 조 3위국 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났다. 남은 J조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북중미 대회는 처음으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됐다. 32개국이 경쟁한 예전 대회 기준으로 따지면 올해 32강행 불발은 본선 진출도 해내지 못한 거나 마찬가지인 처참한 성적이다. ⓒ 연합뉴스 / AP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전 11시께 종료한 대회 조별리그 K조 경기 결과 조 3위국 간 경쟁에서 32강 진출 마지노선인 8위 밖으로 밀려났다. 남은 J조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북중미 대회는 처음으로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됐다. 32개국이 경쟁한 예전 대회 기준으로 따지면 올해 32강행 불발은 본선 진출도 해내지 못한 거나 마찬가지인 처참한 성적이다. ⓒ 연합뉴스 / AP

손흥민 개인 경기력도 아쉬움이 남았다고 꼬집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더 이상 예전 같은 모습이 아님에도 2025시즌 LAFC에서의 맹활약으로 다시 한 번 거대한 기대를 불러모았다"면서도 "하나 올해 MLS에선 15경기 동안 득점 없이 도움만 기록하며 공격수로서 아쉬움을 남겼다"고 귀띔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이 월드컵에서도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19일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은 특유의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고 한국 역시 개최국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결국 1-2 석패를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치른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가장 아쉬운 경기로 꼽았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 팀 자격으로 토너먼트행을 확정했지만 0-1로 충격패하면서 모든 계획이 틀어졌다. 

반면 남아공은 누구도 예상 못한 승점 3을 추가하며 A조 2위로 32강 직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올레는 "손흥민은 이날 45분만을 소화했고 득점과 도움 모두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결국 한국은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처지에 내몰렸다"면서 "그러나 끝내 마지막 희망도 현실이 되지 못했다. 조별리그 최종일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에 2-1 역전승을 거둬 K조 3위로 32강 진출권을 따냈다(승점 4). 이때 승점 3과 골득실 -1을 쌓은 한국은 각 조 3위국 경쟁에서 9위로 밀려났고 결국 2026 북중미 월드컵 여정을 조별리그에서 빠르게 마감하게 됐다"며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가 기어이 최악의 결말을 피하지 못했다고 귀띔했다.

▲ 출처| 미국 '올레'
▲ 출처| 미국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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