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日 향한 '역대급' 경계…브라질 명장도 긴장했다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 WC 결승 치르듯 준비"→8개월 전 도쿄 악몽 잊지 않았다

작성일: 2026.06.29 09:05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출처| 일본 '사커킹'
▲ 출처| 일본 '사커킹'
▲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은 8개월 전 일본에 대역전패를 당한 경험을 떠올리며 "상대는 세계 최고 수준 강국 중 하나로 매우 높은 실력을 갖춘 팀"이라 치켜세웠다.
▲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은 8개월 전 일본에 대역전패를 당한 경험을 떠올리며 "상대는 세계 최고 수준 강국 중 하나로 매우 높은 실력을 갖춘 팀"이라 치켜세웠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과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을 앞두고 "완벽한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겠다"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8개월 전 일본에 대역전패를 당한 경험을 떠올리며 "(상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 강국 중 하나로 매우 높은 실력을 갖춘 팀"이라 치켜세웠다.

일본 '사커킹'은 29일 "안첼로티 감독이 일본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향한 존중과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팀 가운데 하나다. FIFA 랭킹 17위에 올라 있고 지난 3월엔 잉글랜드(4위)도 꺾었다"며 "최대한의 존중을 보내고 있다. 월드컵 결승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번 경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10월 14일 안첼로티 감독 부임 직후 일본과 평가전을 치렀다. 

안첼로티호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원정 친선전에서 후반에만 3골을 내주는 졸전 끝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일본이 브라질을 상대로 거둔 역사적인 첫 승이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당시를 떠올리며 "일본이 매우 높은 실력을 갖춘 팀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우리에게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일본은 분명 강한 상대다. 실제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단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지난해 일본에 패했던 만큼 그때 경기를 충실히 분석했다. 물론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일본은 특히 후반전에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는 나라다. 충분한 존중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topsoccerbuster' SNS
▲ 출처| 'topsoccerbuster' SNS
▲ 양국 역대 전적은 일본의 절대 열세다. 1승 2무 11패로 크게 밀린다. 다만 이 '1승' 시점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10월 14일 도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은 2골 차 열세를 뒤집고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 양국 역대 전적은 일본의 절대 열세다. 1승 2무 11패로 크게 밀린다. 다만 이 '1승' 시점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10월 14일 도쿄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일본은 2골 차 열세를 뒤집고 3-2 대역전승을 거뒀다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브라질이 지난 25일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 3차전(3-0 승)에서 가동한 선발 라인업과 대동소이한 명단을 내놓을 것이라 전망 중이다.

이 경기서 선발 출장한 센터백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윙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을 그대로 32강전에 기용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다만 안첼로티 감독은 "지금 일본전 스타팅을 공개할 생각은 없다" 말을 아끼면서도 "분명한 건 내일(30일) 우린 완벽한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란 점"이라며 8개월 전 도쿄에서와는 '다른 결말'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 연합뉴스 / EPA
▲ 연합뉴스 / EPA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