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향한 '역대급' 경계…브라질 명장도 긴장했다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 WC 결승 치르듯 준비"→8개월 전 도쿄 악몽 잊지 않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과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을 앞두고 "완벽한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겠다"며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8개월 전 일본에 대역전패를 당한 경험을 떠올리며 "(상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축구 강국 중 하나로 매우 높은 실력을 갖춘 팀"이라 치켜세웠다.
일본 '사커킹'은 29일 "안첼로티 감독이 일본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향한 존중과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매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일본은 세계 최고 수준의 팀 가운데 하나다. FIFA 랭킹 17위에 올라 있고 지난 3월엔 잉글랜드(4위)도 꺾었다"며 "최대한의 존중을 보내고 있다. 월드컵 결승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번 경기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10월 14일 안첼로티 감독 부임 직후 일본과 평가전을 치렀다.
안첼로티호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원정 친선전에서 후반에만 3골을 내주는 졸전 끝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일본이 브라질을 상대로 거둔 역사적인 첫 승이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당시를 떠올리며 "일본이 매우 높은 실력을 갖춘 팀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우리에게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일본은 분명 강한 상대다. 실제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단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지난해 일본에 패했던 만큼 그때 경기를 충실히 분석했다. 물론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일본은 특히 후반전에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는 나라다. 충분한 존중을 갖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브라질이 지난 25일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 3차전(3-0 승)에서 가동한 선발 라인업과 대동소이한 명단을 내놓을 것이라 전망 중이다.
이 경기서 선발 출장한 센터백 마르키뉴스(파리 생제르맹)·윙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등을 그대로 32강전에 기용할 확률이 높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다만 안첼로티 감독은 "지금 일본전 스타팅을 공개할 생각은 없다" 말을 아끼면서도 "분명한 건 내일(30일) 우린 완벽한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란 점"이라며 8개월 전 도쿄에서와는 '다른 결말'을 향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관련 추천 기사
S2N111 관련 기사
-
FIFA, '월드컵 준우승' 아르헨티나 징계 절차 착수...결승 난투극+정치적 현수막 조사 예정
2026-07-30
-
'홍명보 얼굴 문신으로 새긴 수준'...스페인 핵심 DF, 우승 공약으로 '감독 얼굴' 몸에 남긴다
2026-07-29
-
'이럴 수가' 월드컵 영웅 보지냐, 이름 규제 당했다..."별명 사용 금지" 새 리그 규정상 본명 사용 가능성
2026-07-28
-
日 여론 확 바뀌었다 "너무 무책임", "당장 외국인 감독 데려와야"...모리야스 감독, 브라질전 전술 지시 공개→팬들 분노
2026-07-28
-
"월드컵 우승하겠다" 큰소리쳤던 일본, "8강 목표"로 계획 변경...도안 리츠, 공개 비판 "우승 외엔 생각 안 해”
2026-07-26
-
한국은 32위 추락, 일본은 '포트1' 꿈꾼다…JFA의 처절한 반성 "월드컵은 FIFA 랭킹이 결정"→한일 축구 '북중미 기점'으로 꿈꾸는 미래도 갈린다
2026-07-23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