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스승' 포스테코글루, 홍명보 이을 한국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韓은 매력적인 선택지, 일본도 가능성 있어" 영국 매체 주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거론됐다. 영국 현지에서는 일본 축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지도자라는 점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3일(한국시간) 일본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를 조명하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가장 적합한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추천했다. 동시에 한국 대표팀 부임 가능성도 언급했다.
일본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브라질에 1-2로 역전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일본축구협회는 현재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게 재계약을 제안한 상태지만, 만약 사령탑 교체가 이뤄질 경우를 대비해 여러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일본 축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2018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지휘봉을 잡은 뒤 두 번째 시즌인 2019년 J1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당시 그의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은 요코하마뿐 아니라 J리그 전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셀틱에서는 마에다 다이젠과 하타테 레오, 후루하시 교고 등 일본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했고, 토트넘에서는 2024-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국가대표팀 경험도 갖추고 있다. 과거 호주 대표팀을 이끌며 일본과 여러 차례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매체는 일본뿐 아니라 스코틀랜드 대표팀 역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차기 사령탑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높은 연봉 요구 조건이 협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도 잠재적인 행선지로 언급했다. 가디언은 "오랜 라이벌인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라며 "대한축구협회(KFA)는 향후 한 달 동안 공석인 대표팀 감독을 공개 모집할 예정인 만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일본 대표팀 감독직이 더욱 주목할 만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디언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일본 문화를 이해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장점으로 평가했다.
매체는 "그는 부임 두 번째 시즌 만에 요코하마를 15년 만의 J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며 "그 과정에서 '엔지볼'은 구단의 경기 방식뿐 아니라 리그 전체에도 변화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와 팀을 잘 아는 것도 강점이지만, 해당 국가의 문화와 축구 환경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은 더욱 큰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관련 추천 기사
S2N110 관련 기사
-
박지성·이영표 비판→“유기견 봉사 때문에 못 간다” 정몽규 감싼 축구협회장, 채택 6시간 만에 청문회 불출석
2026-07-26
-
"숙소 나갈 수 없어, 가족들 한 달 휴가 냈는데 정말 속상" 카스트로프 결국 아쉬움 털었다...빌트 진행 인터뷰 공개
2026-07-24
-
'최대 30% 과세' 홍명보호도 뗀다...조별리그 3경기 멕시코서 치렀지만, 상금의 세금 낸다
2026-07-24
-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인종차별 피해 인플루언서, 메시 유니폼으로 '걸레질' 콘텐츠에 역풍...끝내 사과
2026-07-22
-
韓 대굴욕 사태 "홍명보, 드라마 같았던 추락"…日, 월드컵 주요 사건사고에 '한국 축구 탈락 과정' 선정
2026-07-22
-
박지성 '자격' 충분…"반발 예상했다"는 여유, "개정안 원상태로 안 돌아간다" 단호함까지 → 정몽규 후임 선거 개편 속도
2026-07-22
추천 콘텐츠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
[나고야 NOW] 세계 1위 임종훈-신유빈, 中에 통한의 역전패…AG 2회 연속 동메달
2026-09-25
-
[포토S] 손흥민, '행복한 미소'
2026-09-25
-
[포토S] 손흥민, '되찾은 미소'
2026-09-25
-
[선발 라인업] '양민혁-이영준-배준호 선발!' 4연패 도전 이민성호, 베트남전 명단 공개...엄지성-양현준 벤치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