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영상] AS 모나코, 프랑스 넘어 챔스 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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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는 프랑스 리그앙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2010년대 리그앙을 휘어잡은 파리 생제르맹에 맞설 수 있는 몇 안되는 팀 가운데 하나다. 모나코는 프랑스를 넘어 챔피언스리그에서 선전으로 유럽 강호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나코는 2010-2011시즌 리그 18위에 머물러 33년만에 2부리그로 강등되는 수모를 당했다. 우승 경험은 많지 않지만 파리 생제르맹, 올림피크 리옹, 마르세유라는 강 팀 사이에서 꾸준히 성적을 냈던 만큼 충격은 컸다.
모나코는 이 충격을 빠르게 수습했다. 러시아 재벌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가 팀을 인수했다. 그는 이혼 당시 전 아내에게 위자료만 45억 달러(약 4조원)를 지불할 정도의 대재벌이다.
리볼로블레프 구단주 부임 후 모나코는 하메스 로드리게스(현 레알 마드리드),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현 PAOK), 라다멜 팔카오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을 영입해 리그앙 우승에 도전했다. 파리 생제르맹에 밀려 우승은 실패했지만 꾸준히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 리그앙 강자로 떠올랐다.
모나코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발렌시아에 져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의 성적을 냈고 올해 다시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한다.
모나코는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에 편성돼 토트넘(잉글랜드), 바이엘 레버쿠젠(독일)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독보적인 빅 클럽은 없지만 네팀의 전력이 비슷해 의외의 '죽음의 조'로 평가 받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이끌다 2014-2015시즌 모나코에 부임한 레오나르두 자르딤 감독은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모나코의 시작은 좋다. 모나코는 지난달 15일 토트넘 원정에서 2-1로 이기며 첫 조별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신고했다. 같은 달 28일 레버쿠젠과 2차전에서는 1-1로 비겼지만 1승 1무 승점 4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리그에서도 6승 1무 1패 승점 19로 니스(6승 2무 승점 20)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을 리그 3위(5승 1무 2패 승점 16)로 내려앉혔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모나코는 15일 툴루즈와 리그 9라운드를 치른 뒤 오는 19일 챔피언스리그 3차전을 치르기 위해 모스크바 원정을 떠난다. 모나코는 CSKA 모스크바전에서 승리하면 안정적인 조 1위를 지키며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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