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최강자들 총출동→고터럽vs매킬로이 재대결까지…PGA 투어 스코틀랜드 오픈 9일 개막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이 오는 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7월 16∼19일·잉글랜드)을 앞두고 세계 강호들이 대거 출전을 예고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 랭커들은 물론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도 출사표를 던졌다.
디펜딩 챔피언은 크리스 고터럽(미국)이다. 작년 대회 당시 고터럽은 그리 유명한 선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매킬로이, 윈덤 클라크(미국)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실력을 겨뤘고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매킬로이는 13언더파 267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머물렀다.
고터럽은 이후 승승장구했다. 특히 올해 소니 오픈, 피닉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직전 대회였던 존디어 클래식에서도 우승으로 이름을 빛냈다. 2025시즌 종료 당시 세계랭킹은 28위였는데 지난주 14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태다.
매킬로이도 기세가 좋다. 올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PGA 투어 9개 대회에서 톱10을 세 차례 기록했다. 이 중 두 번은 톱5였다. 특히 매킬로이는 스코틀랜드 오픈서 강했다. 2024년 공동 4위, 2023년 우승 등을 선보였다. 고터럽과 매킬로이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격돌할 예정이다.
셰플러는 올 시즌 1승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뒤 준우승만 네 차례 맛보는 등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2승을 향한 갈증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 더불어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에런 라이(잉글랜드), US오픈을 제패한 클라크도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를 비롯해 임성재, 김주형, 이정환, 최승빈, 김백준, 옥태훈이 출전한다. 김시우는 지난주 존디어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은 채 휴식을 취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임성재와 김주형은 페덱스컵 랭킹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 진출하기 위한 안정권(70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현재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7위로 순항 중이며 임성재는 60위, 김주형은 58위다. 계속해서 순위를 관리해야 한다.
DP월드투어 랭킹 75위 이내에 든 이정환,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7위를 기록한 최승진,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권에 자리한 김백준과 옥태훈도 선전을 다짐 중이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임성재, PGA 베이커런트 클래식 2R 공동 13위 도약…공동 선두와 5타 차
2026-10-09
-
LPGA '2000억 시대' 활짝…판 커졌다
2026-10-09
-
"도박이 중독으로 넘어갔어"…56세 골프 전설 충격 근황, 스스로 재활시설 입소했다
2026-10-08
-
윤이나가 다시 올라온다…'롯데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세계랭킹 23위 → 17위 ‘6계단 점프’
2026-10-06
-
너무나 뼈아팠던 '티샷 실수'…윤이나 LPGA 첫승 실패→준우승 "타띠꾼이 너무 잘했다" 인정
2026-10-05
-
[속보] “군대 걱정 끝났다” 김주형, 13번 홀 이글 폭발 → 16년 만의 AG 골프 금메달 'PGA 계속 누빈다'
2026-10-03
추천 콘텐츠
-
대충격 '은퇴 소동' 아시아 올스타에 3명이나 있는데…태극마크 볼모로 거래, 몇 년째 하나로 뭉치지 못한다
2026-10-10
-
"이걸 올림픽에서도 입는다고?" 알몸으로 달리는 느낌…육상 여제의 검은 캣수트, 규정 위반 아직 못 찾았다
2026-10-10
-
"축구 선수는 바람둥이 같아"…日 여배우, 쿠보 구애 2년 거절했었다 → 결국 유니폼 입고 남편 응원
2026-10-10
-
"내 딸들인데 1년에 5일밖에 못 봤다" NBA 초특급 스타의 처절한 고백…전 약혼녀와 결별·양육권 분쟁 '충격'→헤이그 협약 근거한 법적 대응 돌입
2026-10-10
-
'얼굴은 아이돌, 몸은 보디빌더' 日 격투기 여신 대반전…체지방률 고작 9.3%→빨래판 복근+역삼각형 등근육까지, 본인도 "남자 같아"
2026-10-10
-
美 유력지도 주목…"군대 안 갑니다" 금메달 들고 환호했다가 '대역풍'→"한국은 개인 성취보다 예의 중시하는 나라" 초대형 반감 배경 조명
2026-10-10
많이 본 기사
-
1519억 이정후 계약 뛰어넘나? 55년 만에 나홀로 3할→타격 4관왕 달성! 日 홈런왕 ML 도전 준비 끝
2026-10-09
-
한화 중견수 FA 영입 고민 지우나…4할8푼 맹타에 깜짝, 벌써부터 내년 포텐셜 폭발 예고
2026-10-09
-
"군대 안 갑니다" 외친 AG 대표팀과 사뭇 달랐다…2006년생 유럽파 윙어, 나고야행 불발 아픔 딛고 '깜짝 월반'→"태극마크 무게 얼마나 무거운지 안다" 기량과 마인드 동시 합격점
2026-10-09
-
한화 내년엔 트레이드 성공작 탄생 예감…레전드 코치는 ERA 12.27 좌완에 '미션 2개'를 건넸다
2026-10-08
-
"현실판 천사가 나타났다" 10년 탁구 인생 끝내자 日 팬들 깜짝…키쿠치 히나 새 출발에 "신비롭다" 응원
2026-10-0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