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축구 금지하는 나라가 강할 리 없다" 日 레전드 한마디에 한국도 공감…'7글자 댓글' 양국 유소년 환경 논쟁 촉발→아시안컵 사령탑 도전 이어 연일 화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일본 축구 레전드 혼다 게이스케(40)의 짧은 한마디가 자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웹'은 8일 혼다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원에서 축구를 금지하는 나라가 축구를 잘할 리 없다'는 한 유저가 남긴 글에 "진심으로 맞는 말"이란 짧은 댓글을 남겼다고 전했다.
혼다는 앞서 "나를 딱 1년만 일본 대표팀 사령탑으로 시험해 달라.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실패하면 아무 조건 없이 경질해도 된다"며 사무라이 블루 감독직에 공개적으로 도전 의사를 밝혀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엔 유소년 축구 환경과 관련한 발언으로 다시 한번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매체에 따르면 혼다의 '7글자 촌평'은 순식간에 수많은 조회수를 유도했다.
현재 1100개가 넘는 리플이 달리는 등 해당 게시물 댓글난은 열띤 공론장으로 변모한 분위기다.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둘러싸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고 사커다이제스트웹은 귀띔했다.
논란은 일본에만 머물지 않았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한국 언론 역시 관련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며 공감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어느 한국 매체는 '레전드 혼다의 신념이 담긴 발언'이라며 이번 논쟁이 일본만의 문제로 보긴 어렵다는 해석을 내놨다"면서 "한국에서도 일부 학교가 안전 문제 등을 이유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 공놀이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사례가 있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단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유소년들이 공을 차며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갈수록 줄어드는 현실은 한국도 예외가 아닌 듯하다. 한일 양국 모두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축구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야 한단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 추천 기사
S2N111 관련 기사
-
FIFA, '월드컵 준우승' 아르헨티나 징계 절차 착수...결승 난투극+정치적 현수막 조사 예정
2026-07-30
-
'홍명보 얼굴 문신으로 새긴 수준'...스페인 핵심 DF, 우승 공약으로 '감독 얼굴' 몸에 남긴다
2026-07-29
-
'이럴 수가' 월드컵 영웅 보지냐, 이름 규제 당했다..."별명 사용 금지" 새 리그 규정상 본명 사용 가능성
2026-07-28
-
日 여론 확 바뀌었다 "너무 무책임", "당장 외국인 감독 데려와야"...모리야스 감독, 브라질전 전술 지시 공개→팬들 분노
2026-07-28
-
"월드컵 우승하겠다" 큰소리쳤던 일본, "8강 목표"로 계획 변경...도안 리츠, 공개 비판 "우승 외엔 생각 안 해”
2026-07-26
-
한국은 32위 추락, 일본은 '포트1' 꿈꾼다…JFA의 처절한 반성 "월드컵은 FIFA 랭킹이 결정"→한일 축구 '북중미 기점'으로 꿈꾸는 미래도 갈린다
2026-07-23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역대 최고 평가 떴다! "메시-로번-야말 소환"…이강인 데뷔골 → 아틀레티코가 원한 '천재적 움직임'
2026-08-23
-
김승호-조정원-유예준 골 폭죽 인제대, 사상 첫 전국 대회 4강 진출 '어디까지 갈지 몰라요'
2026-08-23
-
'61분' 왕즈이 성장, 안세영 '21승 5패' 여전히 더 강했다…4강 혈투 2-0으로 승리 → 세계선수권 결승 이제는 한일전!
2026-08-23
-
[속보] 65회 랠리는 졌어도…안세영, '동점만 14번' 왕즈이와 4강 첫 게임부터 혈투 → 24-22 결국 기선 제압!
2026-08-23
-
골골골골골골골! 안양 땅에서 FC서울 축제…지면 안 되는 '연고지 더비'에서 7-0 승리 → 구단 최다골 타이
2026-08-22
-
'캐릭 정식 감독 되니 또 이러네' 맨유, 승격팀 헐에 0-2 충격패…솔샤르 악몽 떠오른 개막전
2026-08-22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