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럽다" 1위 감독의 직격, 삼성 외국인 투수 전면 개편 예고인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한 삼성이 후반기 '완전체'로 굳히기에 나선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전반기 최종전을 앞두고 외국인 투수 개편을 예고했다. 잭 오러클린이 16일 만료를 앞둔 가운데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미야지 유라까지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진만 감독은 9일 경기 전 전날(8일) 벌어진 미야지의 헤드샷 퇴장 교체에 대해 "어제는 퓨처스 팀에서 정비를 하고 나서 첫 경기여서 기대를 했다. 그래도 실망스러운 경기이지 않았나 싶다"라며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여러 방안을 생각해봐야 한다. 구단에서도 움직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다.
그러면서 "프로야구 선수가 1군 무대에서 긴장감을 갖고 자기 공을 못 던진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준다고 될 일도 아니다. 아무튼 어제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미야지는 8일까지 33경기에 등판하면서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5.97을 기록했다.
16일을 끝으로 연장 계약이 만료되는 오러클린에 대해서도 교체에 무게를 둔 것 같은 뉘앙스를 보였다. 오러클린은 8일 LG전에서 3⅔이닝 10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전반기 내내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17경기에 선발 등판한 점은 높이 살 수 있지만 점점 페이스가 떨어진 점은 우려할 만했다. 오러클린은 첫 9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33으로 활약하더니 이후 8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75에 그쳤다.
박진만 감독은 "구단에서 (새 외국인 투수와)최종적으로 협상을 하고 있는 상태인 것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 중에는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오러클린으로 가거나 새로운 외국인 투수가 오거나 아무튼 올스타 휴식기에는 결정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은 9일 LG를 6-5로 꺾고 전반기를 1위로 마무리했다. 2015년 이후 11년 만의 전반기 1위다.
박진만 감독은 "시즌 시작하면서 승리보다 패배 쪽에, 55패로 계획을 했다. 그 계획대로 순조롭게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후반기에는 제일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더 치열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전반기에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도 승수를 잘 쌓았다. 후반기에 완전체가 되면 전반기보다는 더 좋은 흐름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한화 어떡해, '패패패패패패패' 7연패 수모…KT, 대니엘 첫 승+힐리어드 30홈런 100타점 달성 [수원 게임노트]
2026-09-01
-
오스틴 다음은? 김도영 아니었다!…올해 리그 2번째 '30홈런-100타점', 주인공은 힐리어드
2026-09-01
-
6연패 한화, 왜 '1군 0경기' 내야수 콜업했을까…김경문 감독, 미래까지 내다봤다
2026-09-01
-
수원 비 그쳤다! 이강철 "날씨가 아직 우리 편인 듯"…힐리어드 복귀→4번 중견수 선발 출격
2026-09-01
-
'김부장 딸' 서수민 두산 홈경기 시구 나선다…"긴장되지만 한편으로는 설렌다"
2026-09-01
-
[포토S] 드래프트 앞둔 최지만
2026-09-01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전원이 일치된 멤버로 뛴 적 없다" 이민성 감독의 작심 발언…9승 4무 8패는 선발 과정일 뿐,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자신
2026-09-01
-
[오피셜] FIFA 공식발표 “메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은퇴…7월 21일 자필 편지 작성→8월 8일 발표 결심→9월 1일 공개”
2026-09-01
-
박주봉-최동원-황영조, 2026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자 선정
2026-09-01
-
"다저스는 김혜성을 좋아하지 않는 듯" 174억 보장했는데 왜…부상자 나와도 콜업 없었다,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제기
2026-09-01
-
안세영과 결승 4연전은 이미 좌절 "이대로는 어렵다"...변화 예고한 日 야마구치, 중국 마스터스 첫 경기 28분 만에 끝냈다 → 심유진과 먼저 격돌
2026-09-01
-
韓 축구 초대박 터질까…FIFA랭킹 1위→전 세계 최고 축구 철학 대표팀에 이식하나, 역사상 첫 스페인 감독 ‘모레노 선임 확정’
2026-09-01
많이 본 기사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
염경엽 “트레이드? 그냥 우리가 쓴다” 그 결단이 LG에 대박으로… LG 최후의 보루가 되다니
2026-08-24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