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어떡해, '패패패패패패패' 7연패 수모…KT, 대니엘 첫 승+힐리어드 30홈런 100타점 달성 [수원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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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최원영 기자] 낙승이었다.
KT 위즈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한화를 7연패에 빠트렸다.
선발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이 6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101개로 역투를 펼쳤다. 한국 무대서 4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선 최원준이 2안타 1타점, 샘 힐리어드가 안타 없이 1타점, 김상수가 2안타 1타점, 장진혁이 1안타(1홈런) 1타점, 김민혁이 1안타 2타점 등으로 힘을 합쳤다.
힐리어드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아내의 출산으로 경조 휴가를 사용한 뒤 돌아왔다.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데 이어 이날 시즌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올해 KBO리그에선 LG 트윈스 오스틴 딘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KT 소속으로는 2018년, 2020년, 2024년 멜 로하스 주니어에 이어 4번째 사례이자 2번째 선수가 됐다.
◆선발 라인업
-KT: 최원준(우익수)-김현수(1루수)-안현민(지명타자)-샘 힐리어드(중견수)-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장진혁(좌익수)-한승택(포수)-장준원(유격수). 선발투수 데이비스 대니엘.
-한화: 유민(우익수)-문현빈(중견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한지윤(좌익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오웬 화이트.
◆1~3회: KT 맹폭
1회초 유민의 유격수 땅볼, 문현빈과 노시환의 볼넷으로 1사 1, 2루. 대니엘은 강백호의 헛스윙 삼진, 허인서의 유격수 땅볼로 3아웃을 채웠다.
1회말 최원준이 2루수 이도윤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김현수의 2루 땅볼, 안현민의 몸에 맞는 볼, 힐리어드의 3루 인필드플라이로 2사 1, 2루. 김상수가 1타점 중전 적시타로 1-0 선취점을 올렸다. 허경민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초 대니엘은 김태연을 중견수 뜬공, 한지윤을 포수 파울플라이, 이도윤을 2루 땅볼로 제압했다.
2회말 선두타자 장진혁이 화이트의 4구째, 147km/h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해 비거리 133.1m의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2-0을 만들었다. 한승택의 중전 2루타, 장준원의 2루 땅볼로 1사 3루. 최원준이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로 3-0을 빚었다. 김현수와 안현민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자 힐리어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4-0 점수를 벌렸다. 김상수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3회초 심우준의 3구 헛스윙 삼진, 유민의 중전 안타로 1사 1루. 문현빈의 유격수 땅볼, 노시환의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은 종료됐다.
3회말 허경민의 중전 안타 후 장진혁이 우익수 뜬공, 한승택이 유격수 땅볼, 장준원이 좌익수 뜬공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4~6회: 이번엔 투수전
4회초 강백호의 좌익수 뜬공, 허인서의 중전 안타, 김태연의 루킹 삼진, 한지윤의 좌전 안타로 2사 1, 2루. 이도윤이 우익수 뜬공으로 고개를 떨궜다.
4회말 최원준의 유격수 땅볼, 김현수의 우전 안타, 안현민의 볼넷으로 1사 1, 2루. 힐리어드가 3구 루킹 삼진, 김상수가 유격수 땅볼에 머물렀다.
5회초 대니엘은 심우준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유민을 헛스윙 삼진, 문현빈을 좌익수 뜬공, 노시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정리했다.
5회말 화이트도 허경민의 중견수 뜬공, 장진혁의 2루 땅볼, 한승택의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삼자범퇴를 선보였다.
대니엘은 6회초 강백호를 좌익수 뜬공, 허인서를 헛스윙 삼진, 김태연을 유격수 땅볼로 요리해 임무를 완수했다.
6회말 한화는 투수를 장유호로 교체했다. 장준원의 3루 땅볼, 최원준의 좌전 안타로 1사 1루. 김현수를 좌익수 뜬공, 안현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물리쳤다.
◆7~9회: 김민혁 추가점
KT는 7회초 투수 손동현을 기용했다. 손동현이 한지윤을 2루 뜬공, 이도윤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1루수의 1루 터치아웃, 심우준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7회말 한화 투수는 정우주였다. 힐리어드의 헛스윙 삼진, 김상수의 중전 안타, 허경민의 볼넷, 장진혁의 대타 오윤석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다. 이어 한승택의 대타 김민혁이 등장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팀에 6-0을 안겼다. 한화는 투수 강재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장준원의 6-4-3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8회초 KT는 투수 스기모토 고우키, 포수 조대현 배터리를 내보냈다. 유민의 1루 뜬공, 문현빈의 좌익수 뜬공, 노시환의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삭제했다.
8회말엔 한화 투수 강건우가 등판했다. 최원준의 볼넷 후 김현수의 대타 문상철과 안현민을 헛스윙 삼진, 힐리어드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KT는 9회초 투수 주권을 기용했다. 주권이 1실점 했지만 무사히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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