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공동 1위' 오스틴, 홈런더비 출전 전격 취소 왜?…SSG 오태곤 대체 출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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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출전 선수가 바뀌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오후 "금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개최되는 2026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LG 트윈스 오스틴 딘이 허리 불편감으로 출전이 불가하다는 의사를 KBO에 전달했다"며 "이에 따라 팬 투표 후순위 선수에게 순차적으로 출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다. SSG 랜더스 오태곤의 출장이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오스틴은 11일 펼쳐지는 올스타전 경기에는 출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올스타전은 LG와 두산 베어스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10일은 올스타 프라이데이로 퓨처스 올스타전이 먼저 개최된다. 경기 후엔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참가하는 홈런더비가 이어진다.
이번 홈런더비 출전 선수는 100% 팬 투표로 결정됐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만6731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최다 득표의 영광을 누렸다. 두산 양의지(2만1530표)와 박준순(1만8170표), LG 오스틴(1만7889표), 한화 이글스 강백호(1만6863표)와 문현빈(1만2705표), NC 다이노스 김주원(1만2446표), 한화 허인서(1만2318표)가 상위 8명에 이름을 올려 출전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그러나 오스틴이 이탈하면서 오태곤이 새로이 추가됐다.
올 시즌 전반기 오스틴은 8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9(327타수 111안타) 27홈런 83타점 69득점, 장타율 0.661, 출루율 0.421, OPS(출루율+장타율) 1.082, 득점권 타율 0.388(98타수 38안타) 등을 뽐냈다. 리그 홈런 공동 1위, 득점 공동 1위, 장타율 1위, OPS 1위, 타점 2위, 타율 3위, 안타 3위 등에 자리 잡았다.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오태곤은 74경기에 나서 타율 0.230(196타수 45안타) 9홈런 27타점 27득점, 장타율 0.403 등을 만들었다.
이번 홈런더비는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득표 역순으로 참가 순서가 결정된다. 지난해 홈런더비에서는 '시간제'와 '아웃제' 방식을 결합했는데, 올해는 진행 순서를 바꿨다. 예선 5아웃, 결승 7아웃의 정해진 아웃카운트가 소진될 때까지 타격한 뒤 최대 30초의 휴식 후 1분간 주어지는 피버타임 동안 추가 타격을 할 수 있다.
홈런더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에어드레서가 제공된다. 준우승 선수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공기청정기가 주어진다.
또한 홈런더비 최종 우승자를 도운 배팅볼 투수에게는 '홈런 메이커상'과 함께 헤드폰이 제공되며, 예선 피버타임 동안 가장 많은 홈런을 터트린 선수에게는 '컴프야상'과 함께 이동형 TV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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