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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천재' 또 법적 논란…95억 탈세 이어 마약 밀매 '자금세탁' 혐의로 경찰 조사→"모범적인 프랑스 시민" 변호인 반박에도 검경 포위망 '첩첩산중'

작성일: 2026.07.10 16:23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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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ransfer News Live' SNS
▲ 출처| 'Transfer News Live' SNS
▲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사미르 나스리가 마약 밀매와 관련된 조직적 자금세탁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 'voetbalprimeur' SNS
▲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사미르 나스리가 마약 밀매와 관련된 조직적 자금세탁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 'voetbalprimeur'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윙어 사미르 나스리(39)가 조직적 자금세탁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현재는 불기소 상태로 석방됐지만 수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현역 시절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등에서 맹활약한 스타 공격수 나스리가 조직적 자금세탁 혐의와 관련해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프랑스 이브리쉬르센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XS'를 둘러싼 수사에서 비롯됐다. 

나스리는 해당 업소의 전 운영 책임자로 이름이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축구 전문 '풋 메르카토' 역시 10일 같은 내용을 전하며 "나스리는 현 단계에서 기소되지 않은 채 석방됐다"고 확인했다.

아직 혐의가 확정된 건 아니지만 경찰이 신병을 확보해 조사에 나섰단 것 자체만으로 나스리를 둘러싼 법적 논란이 그리 가볍지는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네덜란드 축구 전문 'voetbalprimeur'는 "자금세탁 혐의가 마약 밀매와 관계된 것이란 뒷말이 있어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해 충격파가 적지 않은 양상이다. 

▲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10일 "현역 시절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등에서 맹활약한 스타 공격수 사미르 나스리(맨 오른쪽)가 조직적 자금세탁 혐의와 관련해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은 10일 "현역 시절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등에서 맹활약한 스타 공격수 사미르 나스리(맨 오른쪽)가 조직적 자금세탁 혐의와 관련해 경찰에 구금돼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나스리는 최근 몇 달간 프랑스 세무당국과도 별도의 법적 분쟁을 이어오고 있다.

프랑스 검찰은 나스리가 약 550만 유로(약 95억 원)의 소득세를 납부하지 않았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서류상으론 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거주자로 등록돼 있지만 실제 생활 대부분은 프랑스에서 이뤄졌다 판단하고 있다.

수사 당국은 2022년 나스리의 파리 주소지로 배달된 유명 배달 앱 '딜리버루' 주문 내역 212건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프랑스에서 총 487일을 체류한 반면 UAE 체류 기간은 226일에 불과한 출입국 기록을 근거로 제시했다.

여기에 나스리의 프랑스 기업 지분 보유 사실과 파리 내 부동산 3채를 소유하고 있는 점도 주요 증거로 내세웠다.

하나 나스리 측은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그의 변호인은 약 550만 유로의 세금 체납 의혹에 대해 "실체가 없는 주장"이라 반박하며 "나스리는 모범적인 프랑스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자금세탁 의혹은 기존의 탈세 분쟁과는 별개의 사건이다.

현재 나스리는 기소 없이 석방된 상태지만 프랑스 수사당국은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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