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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피케 "바르사 감독? 난 회장이 되고 싶다"

작성일: 2016.10.14 12:57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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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 바르셀로나 헤라르드 피케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헤라르드 피케(29·바르셀로나)가 펩 과르디올라-루이스 엔리케의 뒤를 잇는 FC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손을 내저었다. 그는 감독이 아닌 바르셀로나 회장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에 따르면 피케는 카탈루냐 지역 방송 TV3에 출연해 "난 바르사 회장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피케는 "(바르사 회장은)내가 은퇴하면 하고 싶은 그 다음 단계"라며 "나는 나 자신이 감독이 될 거라 보진 않는다. (감독이 되면)경기를 충분히 즐기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바르사 회장직에 욕심을 보였다. 피케는 "회장으로 구단을 위한 일을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다"며 "내 선수 인생은 언젠가 끝날 테고, 그러면 바르사 회장이 되기 위해 다음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피케는 2008년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겼다. 시즌을 거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거듭난 피케는 "은퇴는 바로셀로나에서 할 것"이라며 소속팀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해 왔다. 그러다 지난달에는 "몇 년 동안 매력적인 제안이 있었다"며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SL)로 이적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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