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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전 드라마' 워커 15억 챙겼다, 홈런더비 극적 우승!…ML 홈런 1위 슈와버를 이렇게 꺾다니

작성일: 2026.07.14 11:47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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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드라마처럼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상금 약 15억원을 거머쥐었다. 결승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를 제쳤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드라마처럼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상금 약 15억원을 거머쥐었다. 결승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를 제쳤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드라마처럼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상금 약 15억원을 거머쥐었다. 결승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를 제쳤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드라마처럼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상금 약 15억원을 거머쥐었다. 결승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를 제쳤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별들 중 최고의 홈런 타자가 가려졌다.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가 1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렸다.

영예의 우승은 조던 워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차지했다. 결승서 최고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5억원)를 거머쥐었다.

올해 홈런더비에는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윌슨 콘트레라스(보스턴 레드삭스), 워커, 잭 캐글리온(캔자스시티 로열스),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벤 라이스(뉴욕 양키스),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카일 슈와버, 브라이스 하퍼(이상 필라델피아)가 출사표를 던졌다.

올 시즌 전반기 콘트레라스는 88경기서 20홈런, 워커는 93경기서 22홈런, 캐글리온은 90경기서 15홈런, 무라카미는 60경기서 20홈런, 라이스는 91경기서 29홈런, 카미네로는 94경기서 28홈런, 슈와버는 93경기서 32홈런(메이저리그 전체 1위), 하퍼는 97경기서 20홈런을 선보인 바 있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가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차지했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가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차지했다.

이번 홈런더비에서는 2015년 이후 11년 만에 시간제 방식이 폐지됐다. 1라운드엔 스윙 20회, 2라운드와 결승엔 각 15회의 기회가 주어졌다. 모든 스윙은 홈런 여부와 관계없이 횟수에 포함됐다. 단, 각 라운드의 마지막 스윙에서 홈런을 칠 경우 아웃될 때까지 계속 타격할 수 있게끔 했다. 1라운드에선 상위 4명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고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2라운드서 맞붙었다. 

이날 1라운드서 첫 순서였던 콘트레라스가 13개로 홈런더비의 문을 열었다. 배팅볼 투수는 보스턴의 임시 벤치 코치인 호세 다비드 플로레스였다. 워커는 세인트루이스 불펜 포수와 호흡을 맞춰 13개를 쳤다. 캐글리온의 배팅볼 투수는 아버지 제프 캐글리온이었다. 두 사람은 8개를 합작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무라카미는 화이트삭스 루이스 시에라 코치의 공을 쳐 홈런 9개를 기록했다. 라이스는 아버지 댄 라이스와 함께 나서 7개를 빚었다. 카미네로의 배팅볼 투수는 탬파베이 필드 코디네이터였다. 카미네로는 총 12개를 쏘아 올렸다.

슈와버는 필라델피아 보조 타격코치 라파엘 페냐의 도움을 받았다. 10개를 생산했다. 마지막 순서였던 하퍼는 LA 다저스 3루 코치 디노 에벨과 짝을 이뤄 8개에 그쳤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드라마처럼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상금 약 15억원을 거머쥐었다. 결승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를 제쳤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드라마처럼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상금 약 15억원을 거머쥐었다. 결승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를 제쳤다.

1라운드 결과 콘트레라스가 1위를 차지했다. 워커와 개수는 같았지만 비거리서 약 149.4m로 워커의 143.3m를 따돌렸다. 워커가 2위, 카미네로가 3위, 슈와버가 4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선 워커와 카미네로가 먼저 맞대결을 펼쳤다. 카미네로가 5개를 친 뒤 워커가 스윙 8번 만에 6개의 홈런을 담장 밖으로 넘기며 일찌감치 결승행을 확정했다. 이어 콘트레라스와 슈와버가 맞붙었다. 슈와버가 9개로 활약한 뒤 콘트레라스가 8개로 아쉬움을 삼켰다. 슈와버와 워커가 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결승에선 슈와버가 먼저 타석에 섰다.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스윙 기회는 총 15번이었다. 슈와버는 무려 11개를 때려내며 미소 지었다. 이어 워커가 등장하자 필라델피아 홈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워커가 홈런을 치면 조용해졌고, 홈런을 치지 못하면 오히려 환호성이 나왔다.

워커는 홈런 8개까지 때려낸 뒤 마지막 스윙에 돌입했다. 그런데 이때부터 계속해서 홈런을 터트리며 11개를 기록했다. 슈와버와 타이를 이룬 뒤 한 번 더 스윙에 나섰고, 결국 12개째를 선보였다. 4연속 홈런포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워커가 홈런더비 우승의 기쁨을 맛봤고, 슈와버는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가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차지했다.
▲ 필라델피아 필리스 카일 슈와버가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승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조던 워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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