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믿을맨'은 역시 한국이었다…印尼 신화 이끈 '역전의 용사들' 재집결 "페르시자 첫 훈련 공개"→조병국·최인철·유재훈까지 '신태용호 드림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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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역전의 용사들이 모였다. 올여름 인도네시아 명문 페르시자 자카르타 지휘봉을 거머쥔 신태용(57) 감독이 '한국인 사단'을 이끌고 부활을 모색한다.
인도네시아 '볼라'는 15일(한국시간) "페르시자 자카르타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데폭에 위치한 페르시자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차기 시즌 대비 첫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비공개로 실시됐지만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페르시자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첫 훈련은 신태용 감독이 직접 지휘했다.
공개된 영상엔 신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진도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대부분 한국인 지도자로 구성됐으며 조병국, 최인철, 유재훈, 김종진 코치 등이 훈련을 이끌었다.
이들은 모두 신 감독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인도네시아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U-20 대표팀을 지휘할 당시 손발을 맞춘 신태용호 핵심 스태프다.
현지 코치진도 소수 합류했다. 볼라에 따르면 푸르콘 알카티리와 페르디안샤 코치가 신 감독을 보좌한다.
알카티리 코치는 지난 시즌 엘리트 프로 아카데미(EPA) 슈퍼리그에서 페르시자 U-20 유스팀을 우승으로 이끈 지도자다.
페르디안샤 코치는 EPA U-18 슈퍼리그에서 페르시자 U-18을 맡아왔다.
신 감독은 훈련을 마친 뒤 볼라와 인터뷰에서 "첫 일정 초점을 선수단 몸 상태 회복과 기초 체력 강화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첫 훈련인 만큼 처음부터 강도를 높일 계획은 없다"면서 "우선 선수들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휴식기를 마치고 복귀한 만큼 체력과 근력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이라 밝혔다.
매체는 "신 감독 체제로 새 닻을 올린 페르시자는 (이틀 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차기 시즌 준비에 돌입한 양상이다. 다양한 대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담금질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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