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LG 1루수 시속 175㎞ 역전포, 그런데 오스틴이 아니다? 문정빈 시즌 8호 홈런에 LG 2-1 역전

작성일: 2026.07.18 18:51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LG 문정빈. ⓒ LG 트윈스
▲ LG 문정빈.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1루수가 전광판 옆 관중석에 떨어지는 중월 홈런을 터트렸다. 오스틴 딘 대신 1루수로 출전한 우타거포 유망주 문정빈이 날린 타구가 잠실구장 중앙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가 무려 시속 174.6㎞로 측정됐다. 

문정빈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2회 KT 선발 맷 사우어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문정빈의 시즌 8호 홈런이자 LG의 0-1 열세를 뒤집는 역전 2점 홈런이었다. 

3연패에 빠져 있던 LG는 2회 선발 임찬규가 2사 후 3연속 단타 허용으로 실점하면서 리드를 빼앗겼다. 임찬규는 7번타자 김상수와 8번타자 한승택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린 뒤 9번타자 권동진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LG는 이어진 2회 공격에서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문정빈의 역전 투런포가 터진 덕분이다. 

문보경이 좌익수 뜬공, 송찬의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난 가운데 오지환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해 문정빈까지 타석이 넘어왔다. 문정빈은 사우어를 상대로 침착한 승부를 펼쳤다. 초구 볼 뒤 2구와 3구에 모두 헛스윙했지만 4구와 5구를 골라내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6구째 사우어의 높은 직구를 받아쳐 트랙맨 추정 비거리 137m 대형 홈런을 날렸다. 발사각 25.5도로 날아간 타구는 맞는 순간 장타를 예감하게 할 만큼 힘차게 뻗어나갔다. 타구 속도는 174.6㎞로 측정됐다. 

LG는 3회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임찬규가 3회초 수비에서 2사 후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