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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3000만명 '오피셜 임박'…HERE WE GO, 메시 아니었다 → 월드컵 최고 스타 보지냐 새 팀 "인터 마이애미 아닌 콜로콜로"

작성일: 2026.07.25 15:0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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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세에 맞은 첫 월드컵이 인생 전체를 바꿨다. 계약 만료로 무소속이 된 보지냐가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다음 행선지로 엄청난 러브콜을 받았다. 보지냐의 월드컵 동화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계속된다.
▲ 40세에 맞은 첫 월드컵이 인생 전체를 바꿨다. 계약 만료로 무소속이 된 보지냐가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다음 행선지로 엄청난 러브콜을 받았다. 보지냐의 월드컵 동화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계속된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연이은 선방으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카보베르데의 베테랑 골키퍼 보지냐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칠레 명문 콜로콜로가 카보베르데 국가대표 골키퍼 보지냐 영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인 1년 6개월이다. 

이번 월드컵은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보지냐의 축구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은 무대였다. 월드컵 데뷔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강호 스페인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전도 무실점으로 막아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보지냐의 활약은 토너먼트에서 더욱 빛났다. 32강에서 만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믿기 어려운 선방쇼를 펼쳤다. 특히 리오넬 메시의 결정적인 슈팅을 잇달아 막아내며 통곡의 벽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카보베르데는 연장 접전 끝에 대회 준우승팀 아르헨티나에 무릎을 꿇었지만, 40세 노장의 투혼은 세계 축구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월드컵 활약은 곧바로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졌다. 대회 전 5만 명 수준이던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순식간에 30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았다. 지난 6월 포르투갈 차베스와의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자 유럽과 미주 여러 구단이 영입전에 뛰어든 것도 이 같은 영향이었다.

▲ 40세에 맞은 첫 월드컵이 인생 전체를 바꿨다. 계약 만료로 무소속이 된 보지냐가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다음 행선지로 엄청난 러브콜을 받았다. 보지냐의 월드컵 동화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계속된다. ⓒ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 40세에 맞은 첫 월드컵이 인생 전체를 바꿨다. 계약 만료로 무소속이 된 보지냐가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다음 행선지로 엄청난 러브콜을 받았다. 보지냐의 월드컵 동화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계속된다. ⓒ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처음에는 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해 복수의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보지냐의 선택은 칠레 최고 명문 콜로콜로였다. '카시케(부족장)'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콜로콜로는 칠레 1부리그 최다 우승(33회)을 자랑하는 명문이다. 또한 칠레 클럽 가운데 유일하게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도 몸담고 있다.

1985년생인 보지냐는 카보베르데를 시작으로 앙골라, 몰도바, 포르투갈, 키프로스, 슬로바키아 등 다양한 리그를 누빈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클럽 커리어의 전성기는 키프로스 AEL 리마솔 시절이었다. 컵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UEFA 컨퍼런스리그 예선 무대를 경험하며 국제 경쟁력을 쌓았다.

대표팀에서 남긴 발자취는 더욱 묵직하다. 2012년 처음 카보베르데 유니폼을 입은 뒤 A매치 94경기에 출전하며 주장 라이언 멘데스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출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는 10경기 가운데 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카메룬을 제치고 조 1위에 올라 조국 역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월드컵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보지냐는 40세 이후 월드컵 한 대회에서 복수의 클린시트를 기록한 역대 세 번째 골키퍼가 됐다. 잉글랜드의 피터 실튼, 이탈리아의 디노 조프와 같은 전설적인 수문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순간이었다.

▲ 40세에 맞은 첫 월드컵이 인생 전체를 바꿨다. 계약 만료로 무소속이 된 보지냐가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다음 행선지로 엄청난 러브콜을 받았다. 보지냐의 월드컵 동화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계속된다.
▲ 40세에 맞은 첫 월드컵이 인생 전체를 바꿨다. 계약 만료로 무소속이 된 보지냐가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고, 다음 행선지로 엄청난 러브콜을 받았다. 보지냐의 월드컵 동화는 이제 새로운 팀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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