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일본의 열등감인가, 부러움인가..."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원래 구보가 우선 순위였다" 日 매체 주장

작성일: 2026.07.27 00:45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강인 SNS
▲ ⓒ이강인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확정된 가운데, 일본 언론은 이번 영입 과정에서 구보 다케후사가 우선순위였다는 주장을 내놨다. 

아틀레티코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은 "이강인과 2031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하며 새로운 프로젝트의 핵심 자원으로 영입했음을 알렸다.

이번 계약으로 이강인은 한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3대 명문 구단을 모두 경험하는 선수가 됐다. 여기에 팀의 상징이었던 앙투안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까지 물려받으며 구단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사실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2023년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당시에도 영입을 추진했지만, 파리 생제르맹(PSG)이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계획이 무산됐다. 이후에도 꾸준히 이강인을 지켜본 아틀레티코는 약 3년 만에 마침내 영입을 성사시키며 오랜 숙원을 풀었다.

하지만 일본 매체 '골닷컴 일본판'은 다른 시각을 내놨다.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 선수 영입을 검토했고, 처음에는 이강인보다 구보 다케후사가 더 높은 우선순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까지만 해도 구보 영입 가능성이 더 많이 거론됐고, 이강인의 이름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분위기가 바뀐 계기로 마테우 알레마니 스포츠 디렉터의 합류를 꼽았다.

골닷컴 일본판은 "지난해 10월 알레마니가 아틀레티코에 부임한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며 "알레마니는 과거부터 이강인과 인연이 깊었던 인물로, 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구보 역시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이자 라리가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그러나 최근 활약만 놓고 보면 이강인이 앞선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최근 세 시즌 라리가 기록을 비교하면 이강인은 16골 15도움을 올렸고, 구보는 16골 13도움을 기록했다. 공격포인트에서 근소하게 앞설 뿐 아니라 꾸준함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