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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대형 반전! 이강인 이어 스페인 명문 이적 쾌거 가능성 '하루 만에' 급제동…튀르키예 "오현규 영입에 249억 제안"→西매체 "사실 아니다" 진실공방

작성일: 2026.07.27 05:5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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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TransferAkisi'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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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명문 레알 베티스가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는 가운데, 베식타스에서 뛰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 'TransferAkisi' SNS
▲ 스페인 명문 레알 베티스가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는 가운데, 베식타스에서 뛰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 'TransferAkisi'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페인 명문 레알 베티스가 최전방 공격수 보강을 추진하는 가운데, 베식타스에서 뛰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25)가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베티스는 포처 유형의 '골 사냥꾼' 쿠초 에르난데스와 경쟁할 스트라이커 영입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며 "세드릭 바캉부와 치미 아빌라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나는 만큼 공격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자원을 신중히 선택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베티스 스포츠 디렉터인 마누 파하르도는 유럽과 북미 가리지 않고 복수의 골게터를 검토 중이다. 

특히 FC 신시내티(미국)에서 활약하는 토고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케빈 덴케이를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실제 영입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하르도는 최근 올여름 영입 선수 소개 기자회견에서 "여러 선택지를 분석하고 있다. (강점 극대화보단) 현재 보유한 스쿼드 약점을 메워줄 퍼즐 같은 인물을 찾는 것이 목표"라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과 함께 원하는 공격수 유형을 명확히 정해놓았다. 하나 FIFA 클럽 월드컵 영향으로 이적시장 가격이 크게 치솟았고, 특히 스트라이커는 더욱 그렇다. 조급히 움직일 필요는 없지만 (최전방 강화가) 우리가 가야 할 방향임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현시점 베티스가 작성한 공격수 쇼트리스트(후보 명단)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는 덴케이다. 

여기에 AS로마 소속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아르템 도우비크 역시 주요 타깃으로 올라 있다. 

다만 로마는 도우비크 이적료로 최소 2000만 유로(약 333억 원)를 요구하고 있어 베티스 예산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조규성 동료' 프란쿨리누(미트윌란)와 파비우 실바(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의 곤살로 가르시아, 웨스트햄 강등 이후 이적을 희망하는 타티 카스테야노스 등이 꾸준히 물망에 오르고 있다. 

▲ 튀르키예 '포토스포르'는 지난 25일 "레알 베티스가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49억 원)를 제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가 튀르키예발 보도 하루 만에 "베티스 내부에선 이러한 제안설을 부인했다" 반박해 눈길을 모았다. ⓒ 스페인 'estadiodeportivo'
▲ 튀르키예 '포토스포르'는 지난 25일 "레알 베티스가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49억 원)를 제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가 튀르키예발 보도 하루 만에 "베티스 내부에선 이러한 제안설을 부인했다" 반박해 눈길을 모았다. ⓒ 스페인 'estadiodeportivo'

이 같은 국면에서 튀르키예 매체 '포토스포르'가 낯선 이름을 꺼내 들었다. 

쉬페르리그에 입성한 지 반년도 안 돼 베식타스 간판 골잡이로 급부상한 오현규를 베티스 후보군에 합류시켰다. 

포토스포르는 지난 25일 "베티스가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49억 원)를 제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가 튀르키예발 보도 하루 만에 "베티스 내부에선 이러한 제안설을 부인했다" 반박해 눈길을 모았다. 

오현규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베식타스가 벨기에 헹크에 1400만 유로(약 233억 원)를 지급하고 영입한 정통 스트라이커다. 계약기간은 2029년까지다. 

베식타스는 5개월 전 큰 기대를 안고 오현규를 영입했고, 그는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튀르키예 전장 데뷔 후 17경기 8골 4도움을 쌓았고, 지난 24일 미트윌란(덴마크)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예선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현규는 수원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김천상무를 거쳐 2023년 1월 스코틀랜드 셀틱에 새 둥지를 틀며 유럽 진출에 골인했다. 

셀틱에선 1년 반 동안 47경기에 출장해 12골을 기록했고, 이후 270만 유로(약 45억 원)에 헹크로 이적했다. 

벨기에 주필러리그서도 1년 반가량 몸담으며 73경기 22골 6도움을 수확했다. 

오름세가 가팔랐다. 

이 기간 대표팀 붙박이 멤버로 호명받는 'A매치 단골'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2022년 A매치 데뷔 이래 30경기 7골을 적립했다.

생애 첫 월드컵 피치였던 2026 북중미 대회에선 체코전(2-1 승) 역전골까지 쓸어 담아 '손흥민 이후' 한국 최전방을 책임질 현재이자 미래로 팬들 눈도장을 꾹 찍었다.

다만 매체는 "최근 6개월간 오현규의 스탯은 결코 나쁘지 않다. 이 점은 확실하다"면서도 "하나 파하르도 베티스 디렉터가 가장 공을 들여 찾고 있는 공격수가 오현규일 확률은 높지 않다. 수많은 영입 제안 가운데 하나일 순 있겠으나 실제 영입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전망해 올여름 한국인 공격수의 릴레이 라리가행은 순항 기류에서 회항으로 빠르게 키가 돌아가는 양상이다.

▲ 출처| 'Serbay SOLMAZ' SNS
▲ 출처| 'Serbay SOLMAZ'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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