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지단, 프랑스 대표팀 감독 부임…초대형 공식발표 떴다 “2030년 월드컵까지 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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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지네딘 지단 감독이 드디어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프랑스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지를 통해 “지단이 프랑스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프랑스축구협회와 필립 디알로 회장은 다음 월드컵까지 팀을 맡을 수장으로 지단 선임을 확정했다. 정말 기쁜 마음으로 이를 발표한다”라고 알렸다.
데샹 감독의 후임으로 ‘뢰블레’ 지휘봉을 잡는 지단은 1964년 앙리 게랭 감독 이후 역대 18번째 프랑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자리하게 됐다. 오는 8월 1일에 공식 취임하여 2026-2027 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부터 프랑스 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이후 유로 2028 예선, 2028-2029 네이션스리그, 2030년 월드컵 예선을 차례로 치르게 된다.
지단 감독은 9월 초에 자신과 함께할 ‘사단’을 발표한다. 프랑스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뒤 “늘 말했듯이 프랑스 국가대표팀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다. 따라서 이 팀의 감독이 된 것은 큰 기쁨이자 당연히 대단히 자랑스러운 일이다. 동시에 큰 책임감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믿어준 필립 디알로 회장, 집행위원회, 프랑스축구협회 모든 구성원에 감사하다. 지난 14년간 헌신한 디디에 감독과 그의 코치진에게도 경의를 표한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을 향해 엄청난 포부를 품고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축구협회장은 “지단을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수장으로 선임한 것은 프랑스 축구 연맹에 있어 엄청난 자랑이다. 레블뢰 역사상 최고의 전설이자 현 세대에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존경받는 감독 중 한 명과 함께 한다는 건 영광이다. 보기 드문 잠재력을 지니고 가장 높은 야망으로 가득 찬 프랑스 대표팀과 지단의 만남을 의미한다”라고 기뻐했다.
이후 “지단의 경이로운 발자취는 재능, 노력, 겸손함, 탁월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공유하는 가치이며, 향후 4년 동안 우리가 야심 차게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기도 하다”라며 프랑스 대표팀의 ‘지단 시대’를 고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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