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빈 4안타에 한화 무너졌다…롯데 시즌 최다 20안타 대폭발, 박세웅 대전 첫승 다음 기회에 [대전 게임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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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장단 20안타를 폭발한 롯데의 승리였다. 올 시즌 롯데의 팀 최다 기록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나승엽(1루수)-노진혁(3루수)-윤동희(우익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을 1~9번 타순에 배치했고 선발투수로 우완 박세웅을 내세웠다.
한화는 이도윤(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허인서(포수)-한지윤(좌익수)-김태연(1루수)-심우준(유격수)을 1~9번 타순에 기용했고 선발투수 오웬 화이트를 마운드에 올렸다. 채은성은 쇄골 부상으로 공백기를 갖다가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롯데였다. 2회초 1사 후 나승엽이 좌중간 2루타로 치고 나가자 노진혁이 중월 적시 2루타를 작렬, 롯데가 가볍게 1점을 선취했다.
윤동희가 중전 안타를 때리고 전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1사 만루 찬스를 가져간 롯데는 손성빈이 중전 적시타를 작렬, 3-0 리드를 획득했고 황성빈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한화도 추격에 나섰다. 3회말 페라자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문현빈의 타구가 투수 박세웅을 강타하면서 내야 안타로 연결, 한화가 2사 1,3루 찬스를 품에 안았다.
노시환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2사 만루 찬스에 나온 채은성은 중전 적시타를 작렬, 한화가 2점을 만회할 수 있었다.
롯데는 박세웅이 허인서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면서 거듭 흔들리자 결국 박세웅 대신 이민석을 마운드에 올리는 결단을 내렸다. 2사 만루 위기에 나온 이민석은 한지윤을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한화는 또 추격에 나섰다. 4회말 선두타자 김태연이 중전 안타를 쳤고 심우준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도윤 역시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페라자가 삼진 아웃, 문현빈이 유격수 플라이 아웃에 그쳤으나 노시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면서 1점을 따라갈 수 있었다.
그러자 롯데는 이민석 대신 현도훈을 마운드로 투입했고 현도훈은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고 위기를 탈출했다.
롯데는 6회초 선두타자 손성빈이 우중간 2루타를 때려 득점권 찬스를 가져왔다. 여기에 황성빈이 우전 적시 3루타를 작렬, 롯데가 1점을 달아날 수 있었다. 여기에 레이예스의 3루 땅볼로 3루주자 황성빈이 득점하면서 롯데가 1점을 추가했다.
롯데는 7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서도 고승민이 중전 적시타를 폭발, 2점을 달아났고 그렇게 8-3 리드를 가져갔다. 9회초에는 1사 1,3루 찬스에서 한동희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9-3으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선발투수 박세웅이 2⅔이닝 3피안타 4사구 4개 3탈삼진 2실점에 그쳤으나 이민석~현도훈~이이무라~최준용~김강현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의 활약으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박세웅은 데뷔 첫 대전 경기 승리를 노렸으나 이번에도 실패했다.
장단 20안타가 터진 타선에서는 황성빈과 윤동희가 나란히 4안타씩 때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2연승을 거둔 롯데는 42승 51패 2무를 기록했다. 한화는 44승 46패 3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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