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충격 사건' UFC 25전 베테랑 체포…"가정 폭력·불법 감금·테러성 협박 등 중범죄 혐의"

작성일: 2026.07.29 08:48 김건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앤서니 스미스 머그샷.
▲ 앤서니 스미스 머그샷.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출신 앤서니 스미스(38)가 가정폭력 등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야후 스포츠, MMA 정키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29일(한국시간) "스미스가 미국 네브래스카주 사피 카운티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온라인 수감 기록에 따르면 스미스는 세 가지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 심각한 신체 상해를 초래한 가정폭력, 불법 감금, 테러성 협박(terroristic threats) 혐의가 각각 한 건씩 적용됐다.

현지 기록에 따르면 스미스는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8시 44분 체포됐다. 공교롭게도 자신의 38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었다. 다만 정확히 어떤 사건이 발생했고, 어떤 경위로 체포가 이뤄졌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MMA 정키는 사피 카운티 관계자들에게 여러 차례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기사 작성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현재 UFC 현역 선수는 아니다. 올해 초 은퇴를 선언한 뒤 UFC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대회 분석 패널을 맡고 있다.

다만 지난 4월 호르헤 마스비달이 주최하는 게임브레드 베어너클 MMA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잠시 은퇴를 번복하고 링에 오르기도 했다.

스미스는 UFC에서 총 25경기를 치른 베테랑이다. 2019년 3월 UFC 235에서는 당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타이틀전에 나섰다.

▲ 앤서니 스미스.
▲ 앤서니 스미스.

경기에서는 5라운드 종료 후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패했지만, 당시 챔피언 존스를 상대로 끝까지 버텨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커리어 동안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마우리시우 쇼군 후아, 라샤드 에번스 등 정상급 선수들을 꺾으며 UFC 라이트헤비급 강자로 활약했다.

현재 스미스는 가정폭력과 불법 감금, 협박 등 중범죄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형사 처벌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또한 UFC 방송 패널 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아직 스미스 본인이나 변호인 측은 이번 체포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많이 본 기사